국내에서는 넷마블이 SNK와 협업하여 개발, 운영 중인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역시 외자판호를 받았다. 해당 판권은 SNK에 주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넷마블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의 중국 판권은 IP 홀더인 SNK가 보유하고 있으며, 서비스는 현지 퍼블리셔인 갤럭시 매트릭스가 담당한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NPPA)이 2024년 첫 외자판호(외산 게임의 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 발급 게임 리스트를 공개했다. 넥슨, 네오위즈 등 국내 게임사의 모바일 타이틀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넥슨은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의 외자판호를 받았다.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은 PC 버전의 초기 콘텐츠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긴 작품으로 지난 2022년부터 운영 중이다. 현지 퍼블리싱은 텐센트가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
네오위즈 자회사 하이디어가 개발한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에도 판호가 발급됐다. 2021년 10월부터 글로벌 서비스 중인 <고양이와 스프>는 지난 2022년 11월에는 국산 게임 최초로 넷플릭스에 입점하기도 했다. 중국 서비스는 킹소프트 그룹 산하의 게임사 ‘킹소프트시요’가 맡는다.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게임들. 위에서부터 <고양이와 스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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