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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F4' 개발사 펌킴 신작, 미스터리 공포 게임 '11층'

"11층에서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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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음주도치) 2024-03-14 12:05:00

<ALTF4> 개발사의 신작인데, 이번에는 의외로 미스터리 공포 게임이다. 하긴, <ALTF4>​에서의 혈압 오르는 죽음도 어떤 의미에서는 '공포'였을지 모른다.


개발사 펌킴은 미스터리 공포 신작 <11층>을 2024년 2분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스팀 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3인칭 싱글 플레이 게임이며, 공개된 설정이나 스크린샷을 봤을 때 마냥 가벼운 게임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아버지의 장례식이 끝난 후, 11층 규모의 맨션 건물 '오리진'의 소유가 이전됐다는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편지 뒷면엔 11층으로 오라는 메시지가 있다. 이 곳에 살던 주민들의 흔적과 서서히 드러나는 기묘한 현상이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할지, 어떤 방문을 열지 모두 플레이어의 손에 달려 있다. 


개발사 펌킴은 11층에 진입할 때 고려할 사항을 몇 가지 적어뒀다. 주변을 탐색하고 조사하며, 아이템을 수집해 사건을 기록하라. 가구나 물건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고, 열쇠나 단서가 있는지 찾아보라. 주민들의 흔적을 통해 이야기와 상황을 알 수 있다. 11층에는 위험한 상황이 많으니 조용함을 유지해라. 




공포 게임 단골 소재 마네킹

어우 벌써 무섭다...

그래픽도 꽤 사실적인 편이다.

갑자기 분위기 고양이? 2분기 출시라면 여름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더위를 날려줄 게임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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