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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데드셀 개발사가 만든 페르시아 왕자 나온다”

“로그라이트 신작, 연중 스팀 출시 예정”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방승언(톤톤) 2024-04-03 14:07:41
로그라이트 메트로배니아 게임 <데드셀> 개발진이 <페르시아 왕자> IP 게임을 제작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업계 독점 정보를 다수 다뤄온 해외 게임 매체 인사이더 게이밍은 2일 보도를 통해 미공개 신작 <더 로그 프린스 오브 페르시아>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게임은 <데드셀>의 콘텐츠를 제작해 온 ‘이블 엠파이어’가 개발을 맡았다. 이블 엠파이어는 <데드셀> 개발사 ‘모션 트윈’에서 분사된 기업으로, 정식 출시 이후 5년 동안 후속 콘텐츠를 추가하며 IP의 명맥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최근 여러 유비소프트 PC 게임들이 ‘유비커넥트’ 플랫폼 독점으로 출시된 것과 달리, 이번 미공개 신작은 스팀 플랫폼에도 입점, 얼리엑세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매체는 보도했다. 정확한 출시 일자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게임은 연중 스팀 얼리엑세스를 목표하고 있다”고 이들은 전했다.

게임의 특성에 대해 인사이더 게이밍은 “취재원들에 따르면 <로그 프린스 오브 페르시아>는 새로운 로그라이트 장르 게임이다. 출시 이후 꾸준한 무료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한편 커뮤니티 피드백을 통해 진화해 나가는 게임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게임의 아트 스타일은 ‘프랑스-벨기에 만화’로부터 직접적 영향을 받았다. ‘프랑스-벨기에 만화’(Bande dessinée)란, 프랑스에서 제작돼 주로 프랑스 및 벨기에서 소비되는 만화들을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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