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가 계속 안정적으로 서비스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10주년 기념 행사, '서머너즈 페스티벌'이 서울에서 개막했다.
서머너즈 페스티벌은 오는 7월까지 파리, LA,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페이, 마닐라, 비엔나 등 총 13개국 18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서는 서울에서 27일, 28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현장의 열기는 뜨겁다. 오랜 기간 <서머너즈 워>를 사랑해 온 소환사들을 위한 축제인 만큼, 즐길 거리가 풍성하기 때문. 단순히 둘러보고 끝내는 형태가 아닌 체험형 부스로 모든 공간을 채웠다. 행사의 어떤 점이 좋았는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한결같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서머너즈 워> 10년 소환사인 남자 친구 덕에 입문해 함께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커플, <서머너즈 워> 길드 정모, <서머너즈 워>를 함께 즐기던 고향 친구와 함께. 각양각색의 소환사들이 각자 다른 이유로 서머너즈 페스티벌에 모였지만, 게임에 대한 애정 만큼은 같은 마음인 듯했다.
백문이 불여일견, 뜨거운 현장의 모습을 소개한다.
행사장 바깥까지 이어진 대기열. 안전을 위해 순차적으로 입장이 이뤄졌다.
서머너즈 페스티벌 행사장 전경. 이른 시간부터 소환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장 외부. <서머너즈 워> 해설자로 활약하기도 했던 인터넷 방송인 심양홍의 특별 방송이 진행되는 모습,
<서머너즈 워> 10주년 기념 케이크
'차원의 문'을 지나 행사장 안으로 들어선다.
소환사 등록 센터에서 등록을 마치고,
실물 소환사 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은 현장에서 촬영하거나 QR 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넣는 것이 가능하다.
룬의 던전. 30초 동안 같은 모양의 룬 카드를 4쌍 이상 매칭하면 도전 성공이다.
뒤에서 패턴을 외워도 소용 없다. 차례가 오면 카드를 바꿔서 다시 출제(?)한다.
게임에서와 같이 세 명의 소환사가 짝을 이뤄 보스 몬스터를 상대하는 '이계 레이드' 부스.
눈치채셨겠지만, 행사장의 모든 부스는 <서머너즈 워>의 인게임 콘텐츠를 형상화했다.
소환사들의 날카로운 제구
제한 시간 안에 상대보다 더 많이 카드를 뒤집어야 하는 '아레나',
추가 선물을 얻을 수 있는 '행운의 신전'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소환사들을 맞았다.
가장 어려운 이벤트로 꼽힌 '명예의 전당'. <서머너즈 워> 세계관 내 5가지 속성의 스틱들이 무작위로 떨어지며, 모든 속성의 스틱을 잡는 데 성공하면 '10주년 기념 트로피'를 부상으로 지급한다.
굉장히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소환사가 트로피를 받아간 듯했다.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10주년 추억 보관소'에도 많은 발걸음이 몰렸다.
<서머너즈 워>에 담긴 추억을 공유하는 소환사들의 모습.
소환사들을 향한 <서머너즈 워> 담당자들의 마음도 한 켠에 담겼다.
행사장 밖으로 나오면 컬레버레이션을 진행 중인 피자 알볼로 트럭이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까지 서머너즈 페스티벌을 즐기는 소환사들의 모습.
알찬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서머너즈 워>를 즐기신다면 한 번 방문하시라.
서머너즈 페스티벌은 4월 27일과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