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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렉터 선임한 '던전 앤 파이터', 인력 100명 충원 계획

이원만 디렉터 체제에서 박종민 디렉터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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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사랑해요4) 2024-06-07 22:47:57

PC 버전 <던전 앤 파이터>(이하 던파)는 이제 박종민 디렉터가 이끈다.

7일, 넥슨은 <던파> 개발진이 직접 향후의 계획을 밝히는 방송 '디톡스'(D-Talks)를 진행했다. 방송에서는 이원만 전 총괄 디렉터의 후임으로 박종민 총괄 디렉터가 발표됐으며, 네오플 윤명진 대표이사는 PC <던파> 개발진에 대한 100명 규모의 증원 계획을 밝혔다.

네오플 대표이사이자 <던파> IP를 총괄하고 있는 윤명진은 "이번에 업무가 정비되기도 했고, PC <던파>에서 해야 할 일이 보여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된 상태"라고 전했다. 다만, "제가 PC <던파> 총괄 디렉터로 복귀하지는 않는다"라고 했다. IP의 개발 총괄이자 대표이사로써 담당하는 업무가 많은 만큼, 상세한 콘텐츠보단 PC <던파>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조금 더 시간과 관심을 들인다는 것이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이사 (출처: 넥슨)

향후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일부 언급했다. 복잡해진 장비 시스템에 대한 개선, 골드와 관련한 경제 체계 개선, 남귀검사 픽셀 그래픽의 추가적인 개선 방침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

PC <던파>에 대한 재투자와 인력도 늘일 것이라 예고했다. PC <던파>를 담당하는 개발 인력을 100명 규모로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조직 관리 이슈 등으로 인해 빠르게 진행하기는 어려운 일이지만, 중요한 목표인 만큼 가능한 한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앞으로 PC <던파>의 총괄 디렉터는 라이브 디렉터를 맡고 있던 '박종민' 개발자가 맡을 예정이다. 박종민 디렉터는 경제 구조, 캐릭터, 아이템 등 많은 부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던파>를 플레이하시는 분들이 다시금 설레이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박종민 신임 PC <던파> 총괄 디렉터 (출처: 넥슨)

박종민 총괄 디렉터는 기존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와 함께 앞으로의 <던파>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6월 시작하는 캐릭터 밸런스 패치를 시작점으로 콘텐츠 보상 개편, 퇴마사 리뉴얼, 남자 크루세이더 버프 개편, 안개신 레이드 보상 개편, 안개신 레이드 하드 모드 추가 등이 준비 중에 있다.

이전에 공개됐던 여격투가 도트 리뉴얼에 대해서도 전했다.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여격투가 직군에 대한 각성 이미지 개선, 여자 스트라이커 이동기 추가, 여자 넨마스터 플레이 개선 등이 같이 준비 중이다.

마지막으로 박종민 총괄 디렉터는 조직 개편으로 인해 지금까지 이용자의 요구에 대한 대응이 늦어졌다는 점에 대해 사과했다. 그리고 앞으로 <던파>가 단계적 개선, 중장기적 개선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다시 이용자가 설렐 수 있는 즐거움을 주고자 나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출처: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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