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츠지모토 료조 PD가 일본 내 ‘PC 게이밍’의 달라진 위상에 대해 짧은 견해를 밝혔다. 일본이 한때 ‘PC 게임의 불모지’로 불렸던 점을 생각할 때 주목할 만한 발언이다.
외신 게임즈레이더와 인터뷰에서 그는 “<몬스터 헌터> 역시 새로운 플랫폼(PC)에서 새로운 유저들을 끌어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플랫폼에서든 게임에 접속해 친구들과 함께 수렵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번 작품에서 개발진은 크로스 플레이 도입에 다시금 신경을 썼다.
<몬스터 헌터>의 이전 히트작 <몬스터 헌터 월드> 역시 PC 플랫폼 스팀에서 성공을 거뒀던 바 있다. 최근 진행된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베타 테스트는 스팀 상에서 최대 46만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베타 버전이 무료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인상적인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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