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스마일게이트]
- 스마일게이트, 회사가 구성원 아이디어를 게임과 앱 서비스로 실현 지원
- <만나자 조상님>, CCL 통해 “6개월만에 게임 출시해 보자” 시작...지난 20일 정식 론칭
- “회사가 개발자 창의·창작 존중, 내 손으로 직접 게임 완성하며 보람과 성취감 느껴”
스마일게이트는 사내 임직원들의 창의·창작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지원하는 사내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이하 CCL)’의 결실로 인디 모바일 게임 <만나자 조상님>이 정식 출시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지난 20일에 출시된 신작 <만나자 조상님>은 스마일게이트의 사내 창의·창작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CCL을 통해 완성된 모바일 게임이다. CCL 1기 참가 팀 중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조휘연 선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김현진 선임, 지새봄 선임 등 3명이 결성한 ‘만조’ 팀이 개발한 인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잘생긴 조선 선비’들이 등장하는 비주얼 노벨 장르로, 유료 선택지 및 추가 결제 없이 게임 구매 후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특히, 유려한 게임 아트와 몰입감 느껴지는 음악들, 멈출 수 없는 스토리와 중간중간 등장하는 미니게임까지 탄탄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만조 팀은 서로 다른 게임을 개발하던 3인의 개발자들이 CCL 모집 기간 중 팀을 구성해 챌린저스 리그와 프로토 타입 이상의 결과물을 지원하는 ‘마스터스 리그’를 거쳐 정식 출시까지 이르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게임을 제작하고 싶다’는 팀원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에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완성된 것이다.
스마일게이트의 사내 창의·창작 프로그램인 CCL은 스마일게이트 직원들이 회사 업무 외 별도로 자신이 평소 구상해 온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게임이나 앱 서비스를 마음껏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출범해 사내 개발자들의 창작 활동을 회사가 직접 독려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CCL 참가자들이 업무 시간 이외에 프로젝트에 참여해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 장소, 활동비 등을 지원했다. 이 결과 지난 2020년 1기에서는 21개 팀이 참여해 3개월의 활동 기간을 거쳐 18개 게임과 앱 서비스를 개발했고, 지난해 2기 역시 22개 팀이 참여해 총 18개의 게임과 앱 서비스를 선보였다.
‘만조’ 조휘연 선임은 게임 출시 과정에 대해 “비주얼 노벨 장르의 게임을 처음 제작하며 여러 시행착오 끝에 정식 출시까지 이르러 정말 기쁘다”라며 “많은 개발자들이 개인시간을 쪼개 자신만의 게임을 개발 하는데CCL은 회사가 직접 지원해 준다는 점에서 개발자들의 창작욕구를 존중해준다고 생각했다. 만나자 조상님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남다른 보람과 성취감도 느꼈고, 앞으로도 CCL을 통해 보다 많은 창착물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여승환 이사는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는 개발자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창작에 대한 열정과 도전을 회사 차원에서 지원해, 개발자들의 창의·창작 DNA가 발현될 수 있는 계기와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생각과 상상으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실행하고 구현해 창작의 경험과 지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