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겐, 시네마틱 어드벤처 ‘Chasing Light’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

[자료제공: 비트겐]

- 한국 게임 최초로 인디게임계의 아카데미상인 IGF의 Nuovo Award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작품

- 인간의 실존에 관한 문제를 다룬 철학적 여정

- 배상현 대표 “죽음의 문턱에서 진심으로 빚어낸 작품.”

- 섬세하게 설계된 HD 진동, 리팩토링 통해 향상된 품질… 스위치 버전에서 진화한 플레이 경험 제공. 

미디어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 비트겐(대표 배상현)은 자사의 작품 <체이싱 라이트>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오늘(2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체이싱 라이트>는 미국의 IGF와 한국의 BIC, GIGDC 등 유수의 인디게임 어워드들에서 성과를 내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시리어스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체이싱 라이트>라는 게임을 만드는 게임의 제작진이 되어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게임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추락하며 자신의 존재의 이유에 대해 성찰하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함께 경험하게 된다.

<체이싱 라이트>의 감독이기도 한 배상현 대표는 “<체이싱 라이트>는 나 자신이 삶에 대한 모든 의지를 잃었을 때 그 벼랑 끝에서 만들어낸 작품”이라며 “이 작품을 만드는 것을 통해 저는 다시 삶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플레이어 분들도 이 작품을 통해 그러한 경험을 하시게 된다면 작가로서 더없이 행복할 것”이라고 발매와 함께 마음을 전했다.

배상현 대표의 바램처럼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던 <체이싱 라이트>는 스위치 버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HD 진동 기능, 그리고 리팩토링을 통해 향상된 품질과 함께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판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