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 대전지역 게임 개발 커뮤니티의 시작 한밭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3년 대전의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국제적 게임개발 네트워크 행사인 '2023 글로벌 게임잼 대전'을 진흥원 내 대전글로벌게임센터에서 첫 공식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023 글로벌 게임잼 대전' 행사는 게임잼에 참가한 게임 프로그래머와 기획자 및 아트 디자이너들이 팀을 나누어 48시간 동안 참가하며 참신하고 기발한 게임을 만들어 전세계 게임개발자들과 공유한다.
글로벌 게임잼은 48시간 동안 연속으로 진행되는 행사 특성상 행사장소에 대한 운영진의 사전 승인과 철저한 안전 준비가 이루어지지 못하면 개최할 수 없는데, 쾌적하고 넓은 공간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진흥원 내 대전글로벌게임센터가 2023년 글로벌 게임잼 행사 개최에 최적지로 인정받아 개최되게 되었다.
대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잼 행사에 대전게임기업들도 행사 협찬에 나섰는데 대전을 대표하는 모바일 게임기업인 ‘미디어워크, 디앤드컴퍼니, 하들소프트’와 VR게임기업인 ‘에이디엠아이, 비주얼라이트’의 5개사가 행사 측면 지원과 더불어 게임잼에도 직원들이 일부 참여하는 등 대전에서의 게임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대전은 이번 글로벌 게임잼 행사를 시작으로 취업과 창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밭 e스포츠 미니게임 대회, 대전인디게임페스티벌’등 대시민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에서의 게임산업 생태계 확산과 개발자 네트워킹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큐베이팅 공간 지원, (초기·전문)게임제작 지원, 게임QA 지원, 게임고도화 지원, 각종 전시회 지원, 국내외 현지화·마케팅 지원, 홍보 비즈니스 지원’등 2023년도 지원사업도 대전 게임기업 맞춤형으로 지원되며 이는 궁극적으로 게임기업 매출증진을 위해 추진될 예정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 지역의 게임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대전광역시·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대전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여 지난 7년간 모바일·가상증강현실·하드웨어 분야에 신규 게임개발을 120여건 넘게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