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어워즈 통해 3개 개발사 선정
- 프라우드넷, 미스트플레이와 합작행사 진행.. 네트워킹파티 성료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프라우드넷, 미스트플레이와 함께 개최한 ‘2023년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송년의 밤’ 행사가 성황리 종료했다고 오늘(18일) 밝혔다.
12월 14일 개최한 ‘2023년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송년의 밤’은 대한민국 중소 게임개발사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가장 게임산업의 변화가 심했던 한 해 동안 게임개발 및 출시에 집중한 중소 게임개발자들을 초청하여 응원하고, 개발자 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자리로 마련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협회가 지향하고 있는 목적인 ‘중소 게임산업의 진흥’에 맞춰 소통과 네트워킹이 필요한 중소 게임개발자들과 자주 스킨십을 통해 게임개발 및 출시 등에 있어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지원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약 100여명의 게임개발자가 모인 송년의 밤 행사는 행사를 함께 주최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프라우드넷, 미스트플레이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프라우드넷과 미스트플레이가 준비한 중소 게임개발자들을 위한 게임개발 및 마케팅 팁 발표가 진행됐다.
게임 서버 개발사 '넷텐션'이 개발한 프라우드넷은 미국,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19개국 200개 대형 게임 프로젝트에서 검증된 네트워크 서버 엔진이다. 압도적인 네트워크 성능과 안정성, 유연성, 확장성으로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개발자를 돕는다. 최근에는 변화하는 개발자의 수요에 맞춰 신규 상품과 기능을 개발 중이며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시장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발표를 맡은 이동현 사업총괄은 강연을 통해 “프라우드넷은 게임개발사들이 게임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보인 채팅 서버 ‘프라우드챗’과 사용자 편의를 위해 리뉴얼한 가이드북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다양한 언어 및 엔진 환경을 지원하고, 채널 개념을 탑재한 ‘프라우드챗’ 채팅 서버 출시를 기념해 CCU 제한 없이 무료 이용, 무료 회원가입, 이용 가이드를 제공한다.
모바일 게이머를 위한 최고의 로열티 플랫폼 '미스트플레이'는 다른 어떤 플랫폼보다도 게임에 대한 참여도가 높은 글로벌 유저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전 세계 200만 이상의 유저들에게 로열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스트플레이는 유저가 미스트플레이 플랫폼에서 다운로드한 게임에서 소비한 시간과 구매에 대해 리워드를 제공하며, 유저는 리워드를 원하는 기프트 카드로 교환할 수 있다.
발표를 맡은 이상아 매니저는 강연을 통해 “미스트플레이가 선도하고 있는 모바일 로열티 플랫폼은 모바일 게임 유저와 게임 개발자들에게, 모바일 게임을 플레이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며 이미 전 세계 수백 개의 최고의 개발사가 미스트플레이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스트플레이에 게임을 광고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미스트플레이의 차세대 AI 기술 기반 캠페인을 통해 고가치 유저를 대상으로 게임 설치를 권장하여 게임 서비스 제공자들의 인앱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에 런칭한 IAA tROAS 캠페인을 통해 광고 매출에도 최적화하는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고 안내했다.
이어서 2023년을 빛낸 우수 인디게임 개발사를 선정하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어워즈’와 대한민국 중소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한 ‘원스토어’에 감사패 시상이 이어졌다.
원스토어는 게임, 앱, 스토리 콘텐츠 등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앱 마켓으로, 5년 연속 '인디크래프트' 후원과 더불어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 원스토어 베타게임존/사전예약존 운영,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운영 등 중소 인디게임 개발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2020년 10월, 국내 최초 중소 게임개발사와 상생을 위한 수수료 감면 정책을 발표하며 1만 6천여 개발사들이 혜택을 받는 등 대·중·소 상생과 건전한 게임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도 많은 활동을 이어갔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어워즈는 2023년 한해동안 중소 인디게임산업계를 뜨겁게 달군 최고의 게임개발사를 선정, 총상금 200만원과 프라우드넷 1년 이용권, 그리고 게임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어워즈는 총 3개 분야, 3개 개발사를 선정하였는데 관계사들에 따르면 쟁쟁한 개발사들이 많아 선정에 끝까지 우열을 가릴 수 없었다고 밝혔다.
먼저 쉽게 도전할 수 없는 권역에서 많은 활동을 한 개발사에 수여하는 ▲‘2023 신시장 개척상’은 다에리소프트 <더 스파이크 : 리마스터>가 차지했다. <더 스파이크 : 리마스터>는 배구 게임으로 스포츠 게임 장르 다양성에 기여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는 등 약 4천만 다운로드를 이끌어 냈다
이어서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우수 개발사에 수여하는 ▲’2023 글로벌 모범 진출상’은 로드컴플릿 <레전드 오브 슬라임>이 선정됐다. <레전드 오브 슬라임>은 슬라임 IP를 활용한 방치형 RPG 게임으로 출시 6개월 만에 미스트플레이 활용을 포함, 1천만 누적 다운로드와 방치형 RPG 카테고리 매출 top5에 차트인 되는 등 글로벌에서 활약한 부분이 인정됐다.
마지막 ▲’2023년 올해의 인디게임상’의 주인공은 코드네임봄 <아키타입 블루>가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코드네임봄은 올해 5월 진행한 ‘2023 인디크래프트’ 에서도 최종 top5 안에 선정되며 개발력을 인정받았다.
나만의 원정대와 덱을 구성하여 판타지 세계 속 여러 시련에 도전하는 로그라이트 덱빌딩 게임 <아키타입 블루>를 통해 인디크래프트 뿐 아니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지스타에서도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라이징 개발사로 떠올랐다.
어워즈 종료 후에는 네트워킹 파티와 더불어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중소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소통의 장과 더불어 한 해 동안 달려온 게임개발자들을 응원하는 자리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황성익 회장은 소감을 통해 “이번 네트워킹 파티를 위해 함께 도움 주신 프라우드넷과 미스트플레이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중소 게임개발사들을 위한 여러가지 지원사업들은 많지만, 정작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는 행사가 많이 없던 것이 사실이다. 협회는 이번 행사로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주기적으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게임개발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등 중소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프라우드넷 이동현 사업총괄은 “대한민국 중소, 인디게임 개발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협회와 함께 프라우드넷도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발전을 돕는 서버 엔진분야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미스트플레이 아시아총괄 체스터 은 역시 소감을 통해 “한국 게임 커뮤니티로부터 받은 사랑과 지원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는 미스트플레이가 파트너사의 성공과 번영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파트너사의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2024년은 모두에게 멋진 한 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