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인디크래프트]
- 제4회 일러스타페스에서 ‘서브컬쳐 인디키게임 특별존’ 운영하기로 협의
- 20개 서브컬쳐 장르 개발사 선발, 전시부스 제공
-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지원작 중에서 선정…18일 발표
대한민국 인디게임 축제 ‘2024 인디크래프트’와 국내 최대 서브컬쳐 행사 ‘일러스타 페스’가 협력하여 중소 인디게임 개발사를 위한 '인디크래프트 미니 특별존'을 운영하기로 협력했다
인디크래프트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5월 4일~5일 양일간 진행하는 국내 최대 서브컬쳐 행사 ‘제4회 일러스타 페스’에 '인디크래프트 미니 특별존'을 통해 우수 개발사를 위한 전시 부스를 운영하기로 협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일러스타 페스는 작가들의 창작 서적, 팬시 굿즈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크리에이터 마켓과 함께, 뮤지션들의 공연, 코스플레이까지 한곳에서 만끽할 수 있는 종합 서브컬쳐 이벤트로 행사로 이번 협업은 일러스타 페스의 강점인 서브컬쳐 산업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중소 인디게임 산업 발전에 사회공헌 형태로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가 돋보이는 형태라고 밝혔다. 특히 중소 게임 개발자를 위한 전시 및 각종 행사로 구성된 ‘인디크래프트’와 최적의 만남임을 강조하며 본 행사 외 앞으로도 양사 간 협업이 계속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 일러스타 페스는 어린이날 연휴를 기점으로 시작되는 만큼, 서브컬쳐에 관심 있는 많은 유저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서브컬쳐 인디게임 특별존에 지원하기 위해선 먼저 4월 22일까지 진행하는 ‘2024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에 지원하면 된다. 선정된 20개 개발사는 전시 공간 내 ‘서브컬쳐 인디게임 특별존’으로 구성되며, 양일간 최대 5만여명의 참관객을 만날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지난 2월 개최한 제3회 일러스타 페스에서도 협회와 일러스타 페스 간 협업을 진행했었는데, 너무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추가로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서브컬쳐가 더 이상 ‘서브’가 아닌 ‘메인’으로 인정받는 요즘, 게임 역시 문화산업으로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믿는다. 이번 협업이 인디크래프트, 일러스타 페스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어 더 성장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일러스타 페스를 담당하는 스타라이크 채병효 대표는 “지난 인디게임 특별존에 이어 ‘인디크래프트’를 통해 보다 본격적으로 인디게임 씬 활성화에 이바지할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다”며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일러스타 페스의 방문객 분들께 인디게임이 새로운 즐길거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지원은 성남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또는 온오프믹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사항은 인디크래프트 사무국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