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악마성 개발자 신작 '블러드스테인드', 6월 18일 PC 버전 출시

악마성 시리즈의 아버지 '이가라시 코지'가 만드는 사이드뷰 액션 게임 <블러드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문>(이하 블러드스테인드)이 오는 6월 정식 발매된다.

<블러드스테인드>를 개발 중인 505게임즈는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임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을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게임의 PC(스팀·GOG), PS4, Xbox One 버전은 6월 18일 출시되고,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같은 달 25일 발매된다. 

또한 한국의 경우, PC 버전은 에이치투 인터렉티브가 자막 한국어화를 해 6월 18일 론칭할 예정이며, PS4와 스위치 버전은 디지털터치를 통해 올 여름 판매될 예정이다.

<블러드스테인드>는 이가라시 코지의 대표적처럼 '메트로바니아 스타일'로 개발 중인 사이드뷰 액션 게임이다. 유저는 방대한 횡스크롤 맵을 탐험하게 되며, 개발자의 대표작인 악마성 시리즈처럼 게임을 진행함에 따라 각종 무기와 기술을 얻고 새로운 지역을 해금하게 된다. 

게임은 여타 사이드뷰 게임처럼 스테이지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다. 유저는 하나의 거대한 2D 공간을 탐험하며, 새로운 아이템이나 기술을 얻으면 이를 활용해 기존에 갈 수 없던 것을 가는 방식이다. 최근 영상은 게임의 그래픽이 개발 중 얼마나 바뀌었느냐도 함께 보여준다. 더 선명해진 그래픽, 깔끔한 뷰가 눈에 띈다.

<블러드스테인드>는 오는 6월 18일 PC와 PS4, Xbox One으로, 25일에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된다. PC, PS4, 스위치 버전은 국내 업체를 통해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한편, 게임은 지난 2015년, 이가라시 코지가 직접 킥스타터에 소셜 펀딩을 해 554만 5991 달러를 모금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약 649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