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Xbox One의 신규 타이틀은 개발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Xbox Series X/S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미국의 시사지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Xbox 게임 스튜디오의 맷 부티 총괄은 “현재 Xbox 게임 스튜디오에서 Xbox One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타이틀을 개발 중인 조직이 없고 앞으로 <마인크래프트>, <헤일로 인피니트>, <씨 오브 시브즈>와 같이 예전부터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게임만 유지한다”고 말했다. 다만, Xbox Series X/S용으로 개발된 일부 게임을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통해 Xbox One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러한 세대 전환은 오래전부터 예상된 결과다. Xbox Series X/S가 출시 된 지 2년 반이 지나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타필드>와 <포르자 모터스포츠 2023>에서도 Xbox One을 제외한 PC와 Xbox Series X/S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추세는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와 <어바우드> 등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