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맵을 보고 포켓몬스터를 추격한다? 만우절을 맞이한 구글이 자사의 모바일 지도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에 장난을 쳐뒀다. <구글맵: 포켓몬 챌린지>의 영상을 확인해보자.
1일 구글은 유튜브를 통해 <구글맵: 포켓몬 챌린지>의 영상을 공개했다. <구글맵: 포켓몬 챌린지>는 모바일 지도앱 '구글맵'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이벤트성 미니게임이다.
미니게임을 체험하려면 지도에 야생 포켓몬스터가 표시된 지역 근처로 화면을 옮겨서 '잡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가령 강남구청 인근을 검색하면 '라이츄'를, 백악관을 검색하면 '메가니움'을, 에펠탑 근처를 검색하면 '목도리키텔'을 잡는 식이다.
참고로 사용자가 직접 야생 포켓몬스터가 표시된 지역으로 갈 필요는 없다. 세계 명승지를 중심으로 지도 검색만 하면 구글맵이 제공하는 포켓몬스터 도감을 다 채울 수 있다.
<구글맵: 포켓몬 챌린지>는 태평양 연안 표준시(PDT) 기준으로 2일 오전 2시까지 서비스된다. 한국 시각으로는 3일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