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게임 업계, '맏형' 넥슨 또한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2023년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 3조 2천억 원을 달성하며 연매출 4조 원에 대한 기대가 있었으나, 4분기 매출이 크게 감소하며 4조 원을 약간 밑도는 3조 9,32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 매출과 비용
- 2023년 연간 매출: 4,234억 엔 (약 3조 9,323억 원, YoY +20%)
- 2023년 연간 영업이익: 1,347억 엔 (약 1조 2,516억 원, YoY +30%)
- 2023년 연간 당기순이익: 706억 엔 (약 6,558억 원, YoY -30%)
- 2023년 4분기 매출: 846억 엔 (약 7,358억 원, QoQ -33% / YoY +4%)
- 2023년 4분기 영업이익: 45억 엔 (약 405억 원, QoQ -76% / YoY -59%)
- 2023년 4분기 당기순손실: -419억 엔 (약 -3,733억 원, 적자전환)
※ 상세
- 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
- 넥슨은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인건비 및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인한 영향이라고 설명
- 넥슨은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인건비 및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인한 영향이라고 설명
- 4분기 PC 매출은 525억 엔(약 4,679억 원, QoQ -31% / YoY +22%)
- 4분기 모바일 매출은 136억 엔(약 1,212억 원, QoQ -31% / YoY -29%)
- 4분기 실적과 관련해 영상 논란 이슈가 발생하면서 마케팅과 수익화 부분에서 보수적으로 대응
- 주주 서한에는 해당 이슈가 거의 해소 되었으나, 4분기 수익은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밝힘
- <메이플스토리>의 '단기 도전 과제'(Short-Term Challenges)로 "지난 1월 공정거래위원회는 넥슨이 과거 불공정거래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제재를 가했으며, 이 소식이 메이플스토리 커뮤니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표기
- 4분기 모바일플랫폼 매출과 <FC 모바일> 및 <블루 아카이브>, <프라시아 전기>의 실적이 <히트 2>,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의 수익 감소를 상쇄했다고 설명
- 2023년 넥슨의 지역별 매출 구성: 한국 60%, 중국 24%, 일본 3%, 북미+유럽 6%, 기타 7%
- 2024년 수익 파이프라인으로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아크 레이더스>, <마비노기 모바일>, <웨이크러너즈>, <퍼스트 버서커: 카잔>, <메이플스토리 N>, <히트 더 월드>, <메이플스토리 월드>, <낙원>, <오버킬> 등 타이틀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