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과연 실제 도쿄 게임쇼 2024 현장의 모습은 어떠할까요? 디스이즈게임은 TGS 2024 현장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는 포토투어를 준비했습니다. <카잔>을 선보인 넥슨, <이환>을 선보인 퍼펙트월드 게임즈, 그리고 무엇보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를 선보인 캡콤 등이 위치한 7~8홀입니다.
이런 식으로 삼성전자와 협업하는 게임들의 '아트'를 전시한 벽으로 부스를 두르고 있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캡콤부터 스퀘어에닉스 등 다양한 회사들과 협업을 진행합니다.
여기는 논란의 <팰월드>로 유명한 포켓페어 부스입니다. 포켓페어는 일본에 위치한 일본회사지만, 정작 <팰월드>는 일본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적이 좋다고 하죠. 그래서 게임의 홍보를 위해 이번 도쿄 게임쇼에도 참여해 유저들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코스프레 모델과 게임의 다양한 풍선 모형 등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이 설치물 위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스팟'도 운영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팰월드> 관련 공식 캐릭터 굿즈를 처음으로 선 보여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 게임이 일본에서 공식 굿즈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넥슨은 최근 다양한 게임쇼에 나오면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진행중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일본어 버전을 TGS 2024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일본에서는 '더 퍼스트 버서커 카잔' 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를 진행했고, 약 40여대 규모의 시연대로 부스를 꾸몄습니다.
부스 외곽의 2면을 통째로 대형 디스플레이로 꾸몄기 때문에, 매번 볼 때마다 색다른 연출과 볼거리를 디스플레이해서 주목을 끌고 있었습니다.
SNK는 근 20년 만에 선보이는 <아랑전설> 시리즈의 신작.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즈>의 체험대를 중심으로 부스를 꾸몄습니다. 부스 외곽에는 위와 같이 디스플레이를 하고 있었는데요.
부스 내부에는 VIP용 체험대도 선보였고, '소파에 앉아서 게임을 하듯'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중국의 퍼펙트월드 게임즈 산하 홋타 스튜디오는 이번 TGS 2024에서 서브컬처 게임 기대작인 <이환>의 첫 번째 체험버전을 선보여서 주목을 끌었습니다. 일본에서는 <NTE>라는 게임명으로 출시를 준비중인데요.
코에이테크모는 유명 만화 원작의 <페어리 테일 2>, 그리고 <진 삼국무쌍> 시리즈의 최신작인 <진 삼국무쌍 오리진>의 체험대를 중심으로 부스를 꾸몄습니다.
'아틀리에' 시리즈 등. 아쉽게도 이번 TGS 2024에는 출품하지 못한 시리즈의 피규어나 굿즈도 주목을 받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