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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포토] '딸기크레페맛 쿠키'와 함께 나들이! 봄을 담은 팝업 카페

마치 '쿠키런' 놀이공원 같은 느낌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김승준(음주도치) 2024-04-13 13:55:41

벚꽃이 조금씩 지고 있을 때, 성수동에는 예쁜 쿠키와 딸기가 한가득이었다.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 오우드 1호점에서 열리는 <쿠키런: 킹덤> 팝업 카페 현장. 꼭 <킹덤>이 아니더라도, <오븐브레이크>, 최근 출시된 <마녀의 성> 등 <쿠키런>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들은 오픈 첫날 아침부터 이곳에 찾아왔다. 게임을 함께 즐기는 가족, 커플, 친구 단위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 


'크레페 크래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 카페는 '딸기크레페맛 쿠키'의 특징을 가득 담은 게 특징이다. 마치 놀이공원 나들이가 연상되는 건물 안팎의 모습부터, 상큼한 딸기가 가득한 메뉴들, 딸기크레페맛 쿠키를 포함한 여러 쿠키들의 굿즈까지. 맑은 봄날씨와 함께 <쿠키런>의 세계로 잠시 마실을 다녀온 느낌이다. 포토존 뿐만 아니라, 체험존도 있어 더욱 유쾌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번 팝업 카페는 유저들이 <쿠키런> 캐릭터들을 만나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만남의 장으로서의 기능도 하고 있다. 14일과 21일에는 강수진, 김예림, 남도형, 양정화 성우를 만날 수 있으며, 13일과 20일에는 김이환 PD가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며 유저들과 직접 만난다. <쿠키런: 킹덤>을 좋아해 멀리 울산에서 여기까지 찾아와 김이환 PD의 싸인을 받아간 꼬마 손님도 있었을 정도다. 


▲ 입구부터 <쿠키런>스럽고 예쁘다.


 오픈 첫날인 13일 오전, 찾아 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카페 맞은 편에도 이어진 대기열


▲ 기자는 이른 아침부터 방문했다. 카페 측면에는 야외 좌석이 있다.
날씨가 좋아서 오픈 이후엔 이곳들도 꽉 찼다.


▲ 카페 내부는 '딸기크레페맛 쿠키' 테마에 맞춰 핑크색으로 꾸며져 있었다.


▲ 햇빛과 어우러져서 더욱 분위기가 좋았다.


​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유저들과 만나기 위해 온 김이환 PD


​ 디저트와 음료도 '딸기크레페맛 쿠키' 느낌에 충실하다. 예쁘기만 한 게 아니고 맛도 좋았다.


▲ 딸기 퐁신 회로 롤케이크. 기자의 입맛에는 이 메뉴가 제일 맛있었다.


▲ 오픈 이후 금세 가득 찬 내부


▲ 첫 번째 체험 콘텐츠는 손을 대고 있으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쿠키를 알려주는 것이었다. 


 기자는 왼쪽의 '천사맛 쿠키'가 어울린다는 결과를 받았다.


▲ 발판을 빠르게 번갈아 밟는 런게임. 
김이환 PD의 기록을 이기면 <쿠키런: 킹덤> 재화 쿠폰을 준다고 한다.


▲ 크레페 크래쉬 실험실 내부. 안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다.


▲ 또 다른 포토존. 기기에 붙어있는 것처럼 8장의 작은 사진이 나온다.


▲ 부스 체험을 모두 완료하면 럭키드로우를 뽑는다.


▲ '용감한 쿠키', '설탕 노움' 등 익숙한 굿즈들도 여럿 있었지만 
역시 '딸기크레페맛 쿠키' 관련 굿즈들이 눈에 띄었는데


▲ 개인적으로 제일 예뻤던 건 이 피규어였다.


▲ <쿠키런: 킹덤>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써서 넣을 수 있는 함도 있었다.


▲ 김이환 PD의 싸인을 받는 울산에서 온 소년. 따로 특정한 시간을 두고 진행한 게 아닌,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는 동안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입구에서 나눠주던 풍선


▲ 카페 곳곳이 참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

팝업 카페에 오픈 첫날부터 방문할 정도의 팬들이라면, 3주년을 넘긴 <쿠키런: 킹덤>을 초기부터 즐긴 팬들이리라 예상했었다. 하지만 서문에 언급한 것처럼, 현장에서 만난 유저들은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아버지와 딸이 함께 <쿠키런: 킹덤>을 즐기면서 방문한 경우도 있었는데, 기자의 질문에 D-day 카운트를 보여주기도 했다. <쿠키런: 킹덤>에 최근에 푹 빠져들어, 이제 플레이 40일차를 넘겼다고 한다. 퀸아망 쿠키와 블랙펄 쿠키가 부녀의 최애 쿠키였다.


커플이 함께 방문한 팀은, <쿠키런: 킹덤>보다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더 많이 플레이했다고 한다. <오븐브레이크>는 6년 이상 플레이했다고 한다. 


4월 21일까지 성수동에서 진행되는 <쿠키런> '크레페 크래쉬 카페'에 여러분도 나들이를 와보시길 추천한다. '딸기크레페맛 쿠키'와 함께 봄날에 어울리는 추억을 남겨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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