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운십육성>은 2022년 게임스컴에서 정식으로 공개된 오픈월드 무협 액션 게임이다. AAA급 퀄리티를 추구한 오픈월드 무협 액션 게임이라는 점에서 마니아들에게 주목받았다.
2023년 게임스컴 현장에서는 미디어를 대상으로 비공개 시연됐다. 당시 디스이즈게임이 시연 버전을 체험한 바에 따르면, <세키로>가 생각나게 하는 패링 중심의 전투가 있었으며, 주인공이 배운 무공이나 주변 환경을 사용해 전투를 유리하게 풀어갈 수도 있다. <쿵푸허슬> 영화에 등장한 것처럼 거대한 쇠종을 소환하고 소리를 질러 상대방을 공격하는 무공을 사용하거나, 불화살을 쏴 주변을 불태우는 식이다.
오픈 월드를 강조한 만큼 넓은 맵을 빠르게 활보할 수도 있다. 신선처럼 부채를 흔들며 하늘을 날아다니거나, 빠른 속도로 강 위를 달리거나, 축지법을 사용하는 것처럼 일반 평지를 빠르게 이동하는 시스템이 존재했다.
더불어 개발진은 샌드박스 및 MMO 요소가 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명에 따르면 <연운십육성>은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로 콘텐츠가 나뉜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자원을 활용해 건물을 짓고 많은 플레이어와 하나의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두 콘텐츠는 별개이기에 원할 때마다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2023년 12월에는 중국 게이머를 대상으로 '황종 테스트'가 진행됐다. 개발진은 현지 방송에서 30시간 정도의 메인 퀘스트와 최대 150시간의 모험 콘텐츠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모드에서는 이용자의 소속과 신분을 통해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