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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명조: 워더링 웨이브', 국내 이용자 대상으로 8월 특별 간담회 연다

현지화에 대한 집중적인 소통 이뤄질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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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사랑해요4) 2024-07-11 15:09:39
쿠로게임즈의 <명조: 워더링 웨이브>(이하 명조)가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11일, <명조>의 국내 공식 트위터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8월 초 특별 간담회가 열릴 것이라고 공지했다. 쿠로게임즈는 "론칭부터 지금까지 방랑자 여러분들이 많은 사랑과 지지를 보내 주셨다"며 "더 가까이서 이야기를 듣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현지화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번역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간담회와 관련한 추가 정보와 참가자 모집에 관해서는 후속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5월 23일 정식 출시된 오픈월드 ARPG <명조>는 국내에서 플레이스토어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좋은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시장 분석 업체 센서타워는 "<명조>의 다운로드 당 매출이 한국에서 가장 높다"며 "한국 시장이 게임의 재정적 성공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국내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일부 미흡한 점들이 지적되고 있다. 특히 스토리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뉘앙스가 어긋나는 등 어색한 번역으로 인해 몰입감이 저하된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쿠로게임즈 측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용자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번역 품질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려는 것으로 보인다.


Update 2024.07.11


쿠로게임즈 관계자는 "한국 서비스에 대해 유저 분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한 설명 및 앞으로의 개선 방향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행사를 기획 중에 있다. 장소와 일자 및 자세한 정보는 곧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쿠로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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