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 e스포츠 심판 양성 및 울산·경북·경남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개최
- 3급 신규 및 2·3급 자격전환 과정으로 e스포츠 이론, 심판수행 이론, 현장 실습 등 진행
- 오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울산광역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021년도 KeSPA 울산 e스포츠 아카데미’를 12월에 개최하며, 오늘(4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2021년도 KeSPA 울산 e스포츠 아카데미’는 협회와 울산광역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3급 e스포츠 심판을 양성하고 특히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e스포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협회와 울산광역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2019년 울산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e스포츠 아카데미, <LoL> KeSPA 컵 울산 개최 등 e스포츠 활성화 및 교육 사업에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KeSPA e스포츠 심판은 3급, 2급, 1급으로 구분되며, 3급 심판은 아마추어 및 프로암 대회와 비공인 대회의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고, 2급 심판은 3급 활동 범위를 포함해 아마추어 대회 심판장 및 LoL 챔피언스 코리아, LCK 챌린저스 리그 등 프로 대회의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KeSPA 울산 e스포츠 아카데미는 e스포츠 심판 과정으로 진행된다. e스포츠 이론교육과 전문 심판수행 이론, 심판 현장 실습으로 구성되며, 3급 신규 과정과 2·3급 자격전환 과정으로 나누어 각 20명씩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교육은 온라인으로, 실습은 협회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 시간은 총 20시간 이상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오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아카데미 교육비는 울산시에서 지원하여 울산시 거주자 및 울산 소재 학교 재학생은 전액 무료이며, 그 외 지원자도 울산시에서 교육비의 80%를 지원하여 10만 원에 수강할 수 있다. KeSPA 울산 e스포츠 아카데미의 자세한 교육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