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EJN]
- <리그 오브 레전드> 최대 시청 게임, 평균 시청 시간 등 가장 높은 수치 달성
- <워크래프트3> 한중 빅매치 e스포츠 대회로 전반적 시청 시간 상위권 진입
- 2019년 4분기 대비 최대, 평균, 플랫폼 별 전체적인 시청 시간 감소
EJN은 2020년 1분기 국내에서 열린 e스포츠 대회 시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분기 대비 최대, 평균, 플랫폼 별 등 전반적인 시청 시간이 줄어들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통계 자료는 국내 모든 게임들을 대상으로 트위치와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에서 방송된 e스포츠 대회를 필터링한 후 데이터를 집계했다.
최대 시청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로, 12억 2,000만 시간을 기록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1위를 달성했다. 그 뒤를 이어 <워크래프트3>가 약 8,500만 시간, <카트라이더>가 약 8,300만 시간으로 각 2위, 3위에 진입하며 상위권에 머물렀다.
또한 <스타크래프트2>, <스타크래프트1>, <로스트아크>, <스트리트파이터5>, <철권7>, <배틀그라운드>, <하스스톤> 등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평균 시청 시간은 <리그 오브 레전드> 139만 9,412시간, <스타크래프트2>가 6만 6,474시간을 기록했으며, 지난 분기 9위를 기록했던 <워크래프트3>가 6만 5,197시간을 돌파, 3위로 급상승했다.
순간 최고 시청자 수 역시 <리그 오브 레전드>가 247만 1,498명으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으며, <스타크래프트2> 9만 7,323명, <워크래프트3>가 9만 5,221명이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워크래프트3>는 2020년 2월 ‘더 e스포츠 나이트, TEN’ 등 한-중 매치였던 대회가 개최되며 4분기 대비 최대 시청 게임, 평균 시청 시간, 최고 시청자 수 등에 모두 상위권 순위에 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플랫폼별 시청시간은 트위치 11억 4,138만 시간, 아프리카TV 4억 6,944만 시간, 유튜브 8,954만 시간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4분기 <리그 오브 레전드>는 최대 시청 게임 34억 4,000만 시간, 평균 시청 시간 197만, 순간 최고 시청자 수 330만 명을 기록했으며, ‘트위치’는 플랫폼 별 시청 시간 1위로 30억 5,000만 시간을 달성한 것에 비하면 2020년 1분기에는 전체적인 시청 시간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