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티비TV, '2020 AWL 시즌1' 결승전 '장재호 대 박준' 22일 진행

[자료제공: 아프리카TV​]

- 22일 오후 6시 <워크래프트3> 한중 최강자 가리는 '2020 AWL 시즌1' 결승전 진행

- 'Moon' 장재호 VS 'Lyn' 박준, 세계 최고의 나이트엘프와 오크가 결승전서 대격돌

- 'Fortitude' 수유싱과 'FoCuS' 엄효섭의 3, 4위전도 함께 진행 

오는 22일, <워크래프트3> 한중 최강자가 가려진다.

아프리카TV는 오늘 오후 6시에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워크래프트3> 대회 '2020 AfreecaTV Warcraft3 League Season 1(이하 AWL)'의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승전에선 'Moon' 장재호와 'Lyn' 박준이 격돌한다. 또한 'Fortitude' 수유싱과 ‘FoCuS’ 업효섭의 3, 4위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AWL'은 한국과 중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워크래프트3> 선수들이 참가하여 리그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2017, 2018 시즌 모두 쟁쟁한 선수들이 대결을 펼치며 매 경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지난 20일(월)에 펼쳐진 4강전에서 ‘Moon’ 장재호는 ‘FoCuS’ 엄효섭을 상대로 3:0으로 압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먼저 진출했다. 이어 'Lyn' 박준은 중국의 'Fortitude' 수유싱에 3:1으로 승리, AWL 시즌1에서 세 명의 휴먼을 상대로 연전연승하며 결승에 합류했다.

장재호는 2003년 첫 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세계 최고의 <워크래프트3> 선수의 자리를 유지해 오고 있다. 박준 역시 블리즈컨, WCG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워크래프트3>의 최정상급 선수로 평가 받고 있어, 두 선수가 맞붙는 이번 결승은 최고의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AWL 시즌1의 마지막을 장식할 3, 4위전과 결승전은 오늘 오후 6시에 각각 5전 3선승제, 7전 4선승제로 펼쳐진다. AWL은 총 상금 1,000만 원으로 우승 500만 원, 준우승 200만 원, 3위 125만 원, 4위 75만 원, 그리고 8강에 오른 선수들에게는 각 2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 채정원 본부장은 "아프리카TV는 다양한 오리지널 e스포츠 리그를 통해 게임 팬들과의 접점을 늘리며 e스포츠의 확장에 힘쓰고 있다"라며, "올해 AWL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워크래프트3> 생태계를 늘려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중 <워크래프트3> 최강자를 가리는 '2020 AWL 시즌1' 결승전은 아프리카TV 내 'AWL' 공식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의 'AWL' 공식 방송국(//afreecatv.com/awl)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