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이하 반다이남코)가 <팩맨 챔피언십 에디션 2>을 다음달 10일까지 무료 배포한다.
<팩맨 챔피언십 에디션 2>는 1980년 출시된 고전 아케이드 게임 <팩맨>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게임은 전통적인 <팩맨> 시리즈의 룰을 공유하지만, 결정적 차이점들이 있다. 바로 모든 점을 먹어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는 기존의 규칙과 달리, 일정 개수 이상의 점을 먹으면 등장하는 과일이나 쿠키를 통해 스테이지를 통과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팩맨 챔피언십 에디션 2>는 시리즈의 변화를 꾀한 타이틀로 평가받는다.
<팩맨 챔피언십 에디션 2>는 다음달 10일까지 무료로 라이브러리에 저장할 수 있으며, PS4, Xbox One, 스팀 유저라면 누구든 다운받을 수 있다. 반다이남코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유저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주요 게임사들은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게임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Play at Home' 캠페인을 발표한 소니(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는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과 <저니>를 다음달 6일까지 무료로 배포한다. 두 게임 모두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 Network)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도 다운받을 수 있고, 영구 소장도 가능하다.
2015년 출시된 <언차티드: 네이션 드레이크 컬렉션>은 너티독이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언차티드: 엘도라도의 보물>, <언차티드 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언차티드 3: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의 리마스터 합본이다.
댓게임컴퍼니가 개발한 <저니>는 2012년 출시 후 뛰어난 비주얼과 테마곡을 선보인 어드벤쳐 게임이다. 또한 그 해 57개 매체로부터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으로 선정되며 큰 호평을 받았다.
유비소프트는 지난달 31일 발표한 ‘Play Your Part, Play at Home’ 캠패인의 일환으로 비디오 보드게임 <모노폴리 플러스>를 28일까지 무료 배포한다. <모노폴리 플러스>는 미국의 완구 제조 기업 하스브로(Hasbro)가 만든 인기 보드게임 '모노폴리'를 3D로 구현한 게임으로, 유비소프트 게임 플랫폼 유플레이(UPLAY)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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