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액션 배틀로얄 <섀도우 아레나>가 오늘(21일) 오픈했다. 국내는 예정된 정오보다 1시간 지연된 오후 1시에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스팀을 통한 글로벌 서비스는 다음 날 22일 오전 2시부터 오픈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를 위한 기본 형태를 갖춘 만큼, <섀도우 아레나>는 플레이 외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대부분의 틀을 갖춘 모습이다. AI와 미리 대전을 벌여 숙련도를 높일 수 있는 'AI 연습전'은 실력에 맞게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다.
또 영웅별 궁극 기술과 스킨 시스템, 감정표현과 칭호, 도전과제 시스템, 새로운 고대 병기인 '푸투룸'이 추가됐다.
게임 플레이에서는 위 AI 연습전 외 솔로/듀오, 결투장과 커스텀 매치, 비경쟁전이 제공된다. 여기서 얻은 각종 인게임 자원으로 보유한 캐릭터의 기술을 특화할 수 있으며, 경기가 끝난 이후에는 달성한 전적과 업적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
여러 인터뷰를 통해 밝힌 과금 모델은 기본적으로 성능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설계됐다. 인게임 머니와 G코인(유료 재화)가 사용 수단이며, 현재는 영웅과 스킨, 부스터 3가지 종류를 구매할 수 있다. 현재 부스터 카테고리 상품은 구성되지 않았다.
스킨은 현재 고옌, 오로엔, 헤라웬, 슐츠 등 4명의 스킨이 판매되고 있다. 캐릭터의 경우, 최근 공개한 벤슬라를 포함해 총 10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6종은 기본 선택되며 주마다 무작위 로테이션 되어 선택할 수 있다. PC방에서는 모두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섀도우 아레나>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 러시아, 태국어 등 총 14개의 언어를 지원하고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 등 4개의 권역별로 서버를 운영한다. 한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은 스팀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