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의 신작 FPS <발로란트>의 출시일이 드디어 공개됐다. 출시일은 6월 2일로 확정이다.
오늘(22일), <발로란트> 공식 유튜브에 '출시일 관련 중대 발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발로란트> 총괄 프로듀서 '애나 던런'과 게임 디렉터 '조 지글러'가 게임 출시일에 대한 공지를 발표했다. 이에 두 관계자는 "올해 초 <발로란트>를 공개했을 때 올해 여름에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발표 했지만 몇달 후 출시한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것 같다. 왜냐하면 몇 주 후 출시될 것이기 때문이다"며 재치있는 답변을 했다.
<발로란트> 공식 홈페이지에도 출시일에 대한 공지와 지난 클로즈 베타테스트(이하 CBT)를 통해 개선된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게재됐다. 게시글에는 CBT에서 지적받았던 '부정행위 방지 프로그램'(이하 뱅가드)에 대한 계획도 언급돼 있다.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전담 엔지니어 팀을 꾸렸으며 필요에 따라 '뱅가드'를 비활성화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발로란트>는 지난 4월 7일 캐나다, 미국, 유럽 등에서 CBT를 시작으로 5월 5일 한국에서도 CBT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