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아프리카TV]
- 27일(수)과 30일(토), 2020 첫 GSL 결승 진출자 가려지는 4강전 진행
- 4강 1경기, 최후의 저그 박령우 격파한 ‘전태양’과 테란 최강자 조성주 이긴 ‘원이삭’ 맞대결
- 4강 2경기, 생애 첫 결승전 도전하는 ‘김도욱’과 테란 킬러 조성호 꺾은 ‘이신형’ 격돌
올해 첫 GSL의 결승전에 오를 진출자가 가려진다.
아프리카TV는 27일(수)과 30일(토) 양일간 서울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0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1 코드S’ 4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8강 경기에서는 전태양, 원이삭, 김도욱, 이신형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7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4강 1경기에서는 전태양(TY)과 원이삭(PartinG)이 경기를 펼친다. 지난 8강에서 전태양은 철저한 준비 끝에 최후의 저그 박령우(Dark)를 만나 3대 0으로 격파했다. 전태양에 맞서는 원이삭 역시 테란 최강자 조성주를 상대로 기적의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이변을 일으킨 두 선수가 4강에서 맞붙어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30일(토) 오후 1시부터 열리는 4강 2경기에서는 김도욱(Cure)과 이신형(INnoVation)이 맞붙는다. 2016년 GSL 4강 진출 이후, 4년 만에 4강에 진출한 김도욱은 이신형을 꺾고 생애 첫 결승전 진출에 도전한다. 과연 김도욱이 8강까지 무패 행진에 이뤄내고 8강전에서 테란 킬러 조성호(Trap)를 꺾고 4강에 오른 이신형의 기세를 막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2020 GSL 시즌1’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당분간 전경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방송은 아프리카TV 공식 방송국를 비롯해 네이버, 유튜브 등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GSL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