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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수십만원 붙여 되파는 PS5 리셀, 게임매장이 직접 근절 나섰다

한우리, 유저 제보 통해 PS5 리셀러 예약 구매 취소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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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진(홀리스) 2020-12-07 12:07:53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PS5)가 코로나19로 인해 물량 공급 부족 현상을 겪게 되면서, 정가보다 많게는 60만 원 이상 되파는 리셀러 혹은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 품귀현상이 이어지면서 이를 이용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물론 이는 다른 나라​에도 일어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국내 한 비디오 게임 매장이 PS5의 리셀을 직접 취소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받고 있다. PS 파트너샵 '한우리'다.

 

품귀현상을 노려 수십만 원 이상을 더해 되파는 행위는 결국 다른 유저의 피해로 이어진다. 한우리의 이러한 행동은 매장이 리셀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유저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물론 타 매장에서 구매한 PS5를 취소할 수는 없지만, 한우리는 자사 온라인 몰로 PS5를 구매한 유저가 타 유저에게 높은 가격을 붙여 리셀하는 행위가 발견되면 무조건 강제 취소 처리를 하고 있다.

 

한우리는 국제전자센터와 신도림 테크노마트, 노원 등 각 지점 인스타그램 DM과 게시판으로 유저 제보를 받고 있다. 취소된 PS5는 다음 예약 판매 물량에 반영, 유저에게 정가 62만 8천 원으로 판매된다. 

 

한우리 매장 관계자는 "건전한 게임문화를 위해 모두 함께 정가 판매를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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