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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반드시 성공시킨다!’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분야별 경력 채용 돌입

사업 영역부터 e스포츠, 서비스 관리, 고객 서비스, PC방 등 전방위 채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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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진(홀리스79) 2017-09-13 00:12:35


 

지난 8, 블루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국내 퍼블리싱 계약에 성공한 카카오게임즈가 본격적인 퍼블리싱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회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배틀그라운드분야별 경력 채용을 시작했다. (관련 페이지 바로가기)

 

모집 부문은 사업 영역부터 e스포츠, 서비스 관리 및 홈페이지 개설, 소셜 미디어 유통, 고객 서비스 등 게임이 전개할 수 있는 전방위 채용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가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성패에 많이 신경 쓰고 있는 만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업 PM부터 마케팅, e스포츠, 서비스PM. 커뮤니티 운영 총괄을 비롯해 커뮤니티 운영, CS 총괄 및 담당, 디자인, 영상 제작 등이 있으며, 업계 관심 항목으로 떠오르기도 한 PC방 솔루션, 운영항목이 담긴 서비스 개발, PC방 솔루션 개발 등을 모집한다.

 

PC방 서비스의 경우, 최근 갈등을 빚었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처럼 PC방 협회가 패키지 구입 후 카카오게임즈에 비용을 지불하는 것에 거부하고 있는 만큼, PC방 인프라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해 보인다.

 

각 항목 별 해당 분야에 대한 경력, 그리고 배틀그라운드FPS 장르, e스포츠 등에 높은 지식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아 채용 후 빠른 시간에 업무들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이 연내 정식 서비스를 예고하고 있는 만큼, 올해 안으로 구성될 가능성도 높다. 규모 역시 여느 대형 온라인게임 운영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배틀그라운드팀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실무, 임원 면접을 거친 뒤 정식 입사하게 된다.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스팀 동시 접속자 수 111만 명을 넘으며 도타 2’의 기록인 129만 명의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일 기준 1,000만장 판매를 넘어섰다. 최근 35주째 1위를 지키며 철옹성이었던 리그오브레전드를 점유율 4% 차이로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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