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소프트가 개발 중인 PC MMORPG <페리아연대기>기 오는 12월, 새로운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넥슨 김용대 온라인게임 부문 사업본부장은 7일, 넥슨 지스타 프리뷰 행사에서 <페리아연대기>의 향후 일정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용대 본부장은 <페리아연대기>가 이번 지스타에 나오지 않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스타 빌드를 준비한다는 것은 개발 중인 게임에게 큰 부담이다. <페리아연대기>는 지스타 시연보단, 올해 겨울에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기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페리아연대기>는 띵소프트가 개발 중인 PC MMORPG다. 게임은 만화같은 귀여운 그래픽, 그리고 무엇보다 유저가 마을은 물론 세상의 규칙까지 만든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 받은 타이틀이다. 실제로 게임은 지난 지스타에서 전투를 필두로 한 평범한(?) 시연 버전 외에도, 게임 속 지형지물을 유저가 직접 바꿀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게임은 올해 중순부터 공식 페이스북에 신규 이미지 등을 조금씩 올려 게임을 기다린 유저들을 애타게 했다.
<페리아연대기>에 대한 새로운 소식은 오는 겨울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