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유비소프트코리아]
- 1천 명 넘는 신청자 몰려, 클랜전 1등의 영예는 AsB팀 차지
유비소프트코리아(이하 유비소프트, 대표 홍수정)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레인보우식스 게임대회 ‘Six Challenge Korea 2018(식스 챌린지 코리아 2018)’이 27일 강남의 게임이너스 e-스포츠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식스 챌린지 코리아 2018은 랜파티 사전 등록자가 1,500명에 육박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행사가 진행된 게임이너스 e-스포츠점엔 아침부터 참석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발 디딜 틈 없이 행사장을 빼곡히 채웠다.
5명이 한 팀으로 운영되는 클랜 토너먼트전에는 숨은 고수들이 총출동하여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쳤고 AsB팀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최종 결승전에서 AsB팀과 Ripaim팀이 각각 1등과 2등을 차지했고 New Life팀이 3등을 차지했다.
오프닝 매치로 주목을 받았던 한국의 예티(Yetti, 구 mantisFPS)팀과 일본의 eiNs팀과의 대결은 아쉽게도 1:1 무승부로 끝났다. 한국과 일본 두 팀 모두 지난해 개최된 레인보우 식스: 시즈 시즌 3 월드 파이널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강 팀으로 떠올랐고, 브라질에서 개최된 세계대회에도 함께 참가한 팀들이다.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랜파티에서는 유비소프트의 다양한 9가지 게임이 선보였다. PC존에서는 레인보우식스 시즈를 비롯해 더 크루2(Demo),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포아너, 스팁 윈터 게임 에디션 등을 즐겼고, PS4 존에서는 파크라이5(Demo)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하루 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 존에서는 마리오+래비드 킹덤 배틀, 저스트 댄스 2018, 레이맨 레전드 등의 게임이 플레이됐다.
이번 식스 챌린지 코리아 2018은 게임 생중계 방송인 트위치 TV 유비소프트코리아 채널에서 생중계됐는데 온상민 해설위원과 트위치 스트리머 여름장마, 삼쿠아가 캐스터를 진행했다. 또한 게임대회 중 진행된 부대행사로 국내에서는 한 번도 판매된 적이 없는 레인보우식스 피규어 MD 상품을 비롯해 열쇠고리, 티셔츠 등이 불티나게 팔렸고 소총을 휴대하고 군복을 입은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도 눈길을 끌었다.
유비소프트코리아 홍수정 대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식스챌린지 코리아 2018에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유비소프트코리아는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게임을 알려나가는 한편 국내에 레인보우식스 프로리그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