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과 총기 범죄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합시다. 우리는 더 이상 희생양이 되지 않을 겁니다. 어떤 연구 결과도 게임을 플레이 한다는 것이 총기 범죄와의 연관성을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2. 대법원은 브라운 사건(Brown v. Entertainment Merchants Association)에서 비디오 게임의 존재에 대해 ‘표현의 자유’의 일환으로 보호할 것임을 명백히 밝혔습니다.
3. ‘게이머’ 자체를 불만 많은 십대 소년으로 한정하는 것은 잘못된 고정관념입니다. 미국 150만명 이상의 게이머 중 41%가 여성입니다. 35세 이상의 여성 게이머가 10대 소년 게이머보다 많습니다.
4. 미국은 전 세계 다른 나라들과 같은 게임을 플레이 합니다. 하지만 총기 범죄는 미국 만의 문제입니다.
5. 게이머는 다양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구성 된 집단입니다. 게이머는 성별과 나이를 가리지 않으며, 우리는 선생님이고 학생이며, 부모이자 자녀입니다.
6. 우리는 준법정신을 지키는 시민으로서 사건에 대한 철저한 배경 조사, 범프 스탁과 대용량 탄창 금지, 총기 구매 최소 연령의 21세 규제를 지지하며, 미국인 대다수가 위 내용에 동의합니다.
7. 미국인들은 비디오 게임(은 물론 다른 어떤 형태의 미디어)가 제작되는 것을 원합니다.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합리적인 총기 규제를 고민하지 않고, 특정한 존재를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행동엔 그 누구도 속아 넘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
이러한 IGDA의 성명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원인 중 하나로 '게임'을 꼽은 것을 반박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월 22일 백악관에서 개최된 학교안전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