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숲 포켓 캠프>에 새로운 과금 요소가 추가됐다. '포춘쿠키'라는 이름의 랜덤 박스다.
닌텐도는 18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물의 숲 포켓 캠프>의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주요 업데이트 사항은 '포춘쿠키' 추가에 관한 내용이다. 포츈쿠키는 사용 시 가구와 의상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현재 업데이트된 프리미엄 포춘쿠키는 ▲마샬의 페이스트리 ▲로지의 팝스타 ▲필버트의 로켓 쿠키 3종류다.
포춘쿠키는 2개월 동안만 구입할 수 있는 한정 기간 상품이다. 포춘쿠키를 얻기 위해서는 게임 내 재화인 벨을 소모하거나 유료 재화인 '리프 티켓'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일부 동물 친구들에게서 선물로 얻을 수도 있다.
포춘쿠키의 가격은 1개 당 50 리프 티켓이다. 50 리프 티켓은 한화로 약 2,200원이다. 게임은 포춘쿠키 업데이트와 함께 한 번에 2,500개의 리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의 가격은 약 9만 원이며, 기존에 가장 비싼 리프 티켓 상품은 1,200개를 구매할 수 있던 4만 4천 원짜리였다.
포춘쿠키를 사용하면 '스탬프 카드'라는 일종의 쿠폰을 적립할 수 있다. 포춘쿠키 사용 시 하나의 도장을 받을 수 있고, 10개의 도장을 모으면 포춘쿠키에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단,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포춘쿠키는 리프 티켓으로 교환한 것으로 한정된다.
한편, <동물의 숲 포켓 캠프>는 유저가 캠핑장의 관리인이 돼 많은 동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가구를 제작하고 공간을 꾸미는 게임이다.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을 지원하며, 국내 마켓에는 아직 정식 출시 되지 않아서 닌텐도 해외 계정을 이용해야 한다.
업데이트 된 포춘쿠키 상품과 스탬프 카드. 우측은 리프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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