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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소서러 효과! 검은사막 모바일, 앱스토어 매출 1위 탈환

'리니지M', '클래시 로얄' 넘어 매출 1위 기록

김지현(너부) 2018-04-30 12:15:48

​펄어비스의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28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한 신규 클래스 '소서러' 추가 영향으로 보인다. 구글플레이 결과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오늘(30일) 기준, 두 계단 순위 상승하며 기존 매출 1위를 하고 있던 <클래시 로열>을 제치고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클래시 로얄>은 두 계단 하락해 3위를 기록했다. 2위는 엔씨소프트 <리니지 M>.

 

새롭게 추가된 '소서러'는 원작 <검은사막> 에서도 인기 캐릭터 중 하나. 게임 서비스 초반에 선보였던 캐릭터 4종 중 하나로, 원거리와 접근전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클래스다. 타 게임에서의 소서러와는 다르게 근접전에도 특화되어 있다.

 

소서러는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공식 카페에서 밝힌 단기 목표를 포함한 향후 운영 계획을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이후 클래스 명칭 투표를 거쳐 기존 온라인 명칭 대로 적용하기로 했다. 당초 펄어비스는 소서러의 명칭을 변경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규 클래스 추가와 더불어 추가 콘텐츠 역시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특정 지역에서 입장 가능, 기존보다 강력한 몬스터를 상대하는 '나이트메어' 모드와 새로운 지역, 부위별 장비를 원하는 색상으로 염색할 수 있는 '팔레트' 시스템 등 여러 즐길 거리가 선보였다.

  

4월 30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출처: 앱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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