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데이> 개발사로 유명한 '오버킬 스튜디오'가 10일, 신작 <오버킬의 워킹데드> 신규 캐릭터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손녀를 찾기 위해 좀비로 가득한 도심을 헤매는 노인 '그랜트'가 주인공이다. 먼저 영상을 살펴보도록 하자.
<오버킬의 워킹데드>는 <페이데이> 시리즈의 개발사 오버킬 소프트웨어와 <페이데이 2>의 공동 개발사 스타브리즈 스튜디오의 합작이다. 게임은 워킹데드 시리즈의 기반이 된 코믹스 '워킹데드'를 원작으로 하는 서바이벌 FPS 게임이다.
이번 작품은 페이데이와 마찬가지로 4명의 유저가 함께 하는 Co-op(협동) 게임이다. 네 명의 유저는 각자 특수한 능력과 역할을 가진 4명의 캐릭터 중 한 명을 선택해 도시를 점령한 좀비들과 또 다른 생존자들의 습격을 막아야 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캐릭터는 흑인 남성 '에이든'과 동양인 여성 '마야',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노인 '그랜트'다.
<오버킬의 워킹데드>는 2014년 8월 티저 예고편을 통해 첫 공개된 게임이다. 당시 게임의 크리에이터 로버트 킬크맨 "오버킬에서 개발하는 워킹데드는 페이데이풍의 협동 FPS가 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2018년 가을 출시를 앞둔 <오버킬의 워킹데드>는 PC, PS4, Xbox One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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