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2>(이하 더 디비전2)의 출시가 점점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유비소프트의 최신 재무보고서를 확인한 외신에 따르면, <더 디비전2>의 출시가 2019년 4월 이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외신 '피씨게임스엔'(PCGamesN)은 "<더 디비전2>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유비소프트의 최신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출시일은 2019년 4월 이전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비소프트가 자사의 홈페이지에 업로드한 재무보고서에는 유비소프트의 2018-19년의 재무 목표가 담겨 있었으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AAA급 게임 타이틀 중 하나로 <더 디비전2>가 언급돼 있다.
피씨게임스엔은 AAA급 타이틀 <더 크루2>와 '예고되지 않은 타이틀'이 <더 디비전2>와 함께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이 세 게임이 내년 4월에 시작되는 새로운 회계 연도를 열 것이라고 보도했다. 따라서 <더 디비전2>의 출시일이 2019년 4월 이전임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추가로 피씨게임스엔은 이 세 타이틀이 약 1,900만 장 판매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비소프트는 재무보고서를 통해 동기간 예정됐던 <스컬 앤 본즈>의 출시가 2019-20년도로 미뤄졌다고 밝혔다.
한편, 유비소프트는 지난 3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디비전2>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당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더 디비전2>는 전작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에 사용된 엔진인 '스노우 드롭 엔진'을 사용했으며, 전작 제작에 참여했던 '매시브 엔터테인먼트'와 '유비소프트 리플랙션', '레드스톰 엔터테인먼트' 등의 개발사가 개발하고 있다.
<더 디비전2>의 자세한 정보는 오는 6월 12일부터 시작하는 E3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See you at E3 2018.
— Ubisoft (@Ubisoft) 2018년 3월 8일
지난 3월 9일 유비소프트 트위터에 게시된 <더 디비전2>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