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프로덕션의 PS4 독점작 <데스 스트렌딩> 최신 영상이 공개됐다. 인게임 시네마틱과 더불어, 플레이 화면으로 보이는 모습도 볼 수 있지만 여전히 게임의 모든 콘셉트는 미스터리에 싸여 있다. 아래 영상을 만나 보자.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노만 리더스가 참여한 캐릭터가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캐릭터는 짐 또는 시체로 추정되는 것을 메고 강 또는 산, 행성 등을 계속 이동한다. 중간에 캐릭터의 샤워 신이 노출되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흐름이 이어지지 않다 보니 구체적인 이유는 확인하기 힘들다.
영상 중간과 말미에는 배우 레아 세이두가 참여한 캐릭터도 등장한다. 또, 정체 불명의 보이지 않는 존재와의 만남도 공개됐다. 이는 지난 영상에서도
보였던 것으로, 소리에 민감한 것으로 보인다. 역시, 캐릭터들이 이 존재들과 만나게 된 이유, 캐릭터 간 관계 등은 밝혀진
것이 없다. 영상 말미에는 배우 린제이 와그너의 모습도 공개됐다.
한편, <데스 스트랜딩>은 PS4 독점 타이틀로, E3 2016에서 공개된 코지마 프로덕션의 첫 작품이다. 게릴라 게임즈가 제공한 데시마 엔진을 사용했다. 기예르모 델 토로, 노먼 리더스, 매즈 미켈슨, 그리고 레아 세이두, 린제이 와그너 등 여러 배우가 참여했다. 출시일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