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RE:2>가 2018 E3를 가장 빛낸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지난 2일, 캡콤에서 개발 중인 <바이오하자드 RE:2>가 ‘게임 크리틱스 어워드: 베스트 오브 E3 2018’의 최고상 ‘베스트 오브 쇼’에 선정됐다. 게임 크리틱스 어워드는 매년 E3마다 진행되는 시상식으로, 51개 글로벌 미디어와 인플루언스가 E3 출전 타이틀 중 수상작을 가리는 행사다.
수상작 선정 기준은 E3 행사 기간 중 ‘직접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에 한해 선정됐으며, 스크린샷이나 트레일러만 공개한 게임은 후보에서 제외됐다. 올해 ‘베스트 오브 쇼’ 후보에는 <앤썸>, <마블 스파이더맨>, <바이오하자드 RE:2>, <세키로: 쉐도우 다이 트와이스>,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등이 올랐다.
이번에 최고상을 수상 받은 <바이오하자드 RE:2>는 1998년에 발매된 호러 액션 게임 <바이오하자드 2>의 리메이크 작이다. 게임은 라쿤 시티에 첫 발령이 난 경찰 ‘레온 케네디’와 자신의 오빠 크리스 레드필드를 찾기 위해 라쿤 시티를 찾은 ‘클레어 레드필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게임은 PS4와 Xbox One, 스팀 등의 플랫폼으로 오는 2019년 1월 25일 발매될 예정이며, 공식 한국어판 발매가 확정됐다.
한편, ‘게임 크리틱스 어워드: 베스트 오브 E3 2018’은 총 20개 부문의 상을 시상했으며,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베스트 오브 쇼
<바이오하자드 RE:2> (PC, PS4, Xbox One)
베스트 오리지널 게임<드림즈> (PS4)
베스트 콘솔<마블 스파이더맨> (PS4)
베스트 VR/AR 게임
<테트리스 이펙트> (PS4, PS VR)
베스트 PC 게임
<앤썸> (PC, PS4, Xbox One)
베스트 하드웨어/주변기기
Xbox 접근성 컨트롤러
베스트 액션 게임
<앤썸> (PC, PS4, Xbox One)
베스트 액션/어드벤처
<마블 스파이더맨> (PS4)
베스트 RPG
<킹덤하츠 3> (PS4, Xbox One)
베스트 대전 게임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 (스위치)
베스트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4> (PC, Xbox One)
베스트 스포츠 게임
<FIFA 19> (PS4, Xbox One)
베스트 전략 게임
<토탈 워: 쓰리 킹덤스> (PC)
베스트 패밀리/소셜 게임
<오버쿡 2> (PS4, 스위치, Xbox One)
베스트 온라인 멀티플레이 게임
<배틀필드 V> (PC, PS4, Xbox One)
베스트 인디 게임
<오리 앤 더 윌 오브 더 위스프> (PC, Xbox One)
베스트 진행형 게임
<포트나이트> (PC, PS4, 스위치, Xbox One, iOS)
특별상
그래픽 부문
<사이버펑크 2077> (PC, PS4, Xbox One)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PS4)
<고스트 오브 쓰시마> (PS4)
사운드 부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PS4)
혁신성 부문
<사이버펑크 2077> (PC, PS4, Xbox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