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열린 ‘<던전앤파이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2016년부터 ‘던파걸’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민서가 신곡 ‘제로’(ZERO)를 발표했다. 신곡 발표의 현장을 영상으로 먼저 확인해 보자.
김이나가 작사하고 이민수가 작곡한 이번 신곡은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을 노래 속에 녹여냈다. 가사는 태초의 무언가를 찾아 떠난다는 내용으로, 가사 곳곳에는 <던전앤파이터>의 게임 요소도 담겨 있다.
<던전앤파이터> 미디어데이에 직접 참여해 신곡을 선보인 민서는 “개인적으로 열심히 방송에도 출연하고 음원도 내는 등 바쁘게 살았다”고 근황을 전하면서, “<던전앤파이터> 유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소속사 대표님께 <던전앤 파이터>에 관한 새로운 노래를 만들고 싶다고 청했다” 고 밝혔다.
또, 가사 속에 녹아든 <던전앤파이터> 게임 요소에 대해서는 “같이 작업해 주신 김이나 작사가님이 게임을 정말 좋아하신다”고 밝히며 “(김이나 작사가가) <던전앤파이터>의 특징인 시각적이면서도 시적인 부분을 잘 담아 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13일 최초 공개된 신곡 ‘제로’는 오는 23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넥슨은 민서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긴밀히 협업해 <던전앤파이터>의 하반기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