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라이크 슈팅 게임 <엔터 더 건전>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닷지롤게임즈는 지난 1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엔터 더 건전> 업데이트 ‘건전 & 드래건’(Gungeons & Draguns)이 7월 19일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해 8월 처음 공지됐다. 당시 개발사는 공식 트위터에 <엔터 더 건전> 100만 장 판매 기념 트윗을 올리며 "더 많은 건전이 조만간 나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The massive free expansion Advanced Gungeons & Draguns hits Nintendo Switch, PlayStation 4, Xbox One, and PC on July 19! [pending console approvals] pic.twitter.com/qZoColzp6b
— Enter the Gungeon (@DodgeRollGames) 2018년 7월 13일
'건전 & 드래건' 업데이트는 총, 아이템, NPC, 보스 추가와 수백여 가지 아이템 조합 신설, 난이도 하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난이도 하향에 대해 닷지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는 <엔터 더 건전>이 너무 어렵거나, 콘텐츠가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캐릭터 조작 속도가 느린 사람들을 위해 계획했다"라고 밝혔다.
<엔터 더 건전>은 슈팅과 로그라이크를 결합한 게임이다. 게임은 '과거를 없앨 수 있는 총'을 찾기 위해 건전을 탐험하는 모험가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출시 하루 만에 스팀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던 <엔터 더 건전>은 지난 2016년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에서 대상과 멀티플레이어상을 수상 받기도 했다.
<엔터 더 건전>은 PS4, 닌텐도 스위치, Xbox One,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 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