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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데브캣 스튜디오 신작 ‘마블 배틀라인’ 코믹콘서 영상 공개하고 사전등록 시작

카드배틀+보드게임, 마블 영화에 없는 스토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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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이(세이야) 2018-07-20 12:29:07

데브캣 스튜디오가 오랜만에 내놓은 신작, <마블 배틀라인>이 정식 서비스 첫 걸음을 뗐다. 한국에서는 사전예약 페이지가 열렸고, 샌디에이고 ‘코믹콘 2018’ 현장에서 공식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게임은 이미 일부 국가에서 소프트론칭 됐지만 공식적으로 홍보 영상을 공개하고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샌디에이고 ‘코믹콘 2018’에서 공개된 <마블 배틀라인> 공식 홍보 영상  

 

<마블 배틀라인>은 마블코믹스 세계관 기반의 1:1 전략 카드 배틀 게임이다. 유저는 마블코믹스에 등장하는 다양한 영웅와 빌런 카드를 조합해 상대와 겨룬다. 총 12장의 유닛, 액션(마법) 카드로 덱을 짜고 대전시에는 매턴 4장의 카드를 이용한다. 

 

빙고나 오목을 연상시키는 보드 컨트롤 요소도 게임의 특징 중 하나다. 3X4로 구성된 보드 위에 특정한 형태로 유닛을 배치해야 적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가로, 세로, 사선 형태의 ‘배틀 라인 어택’ 배치가 완료되면 적을 공격하는 ‘한 턴’이 끝나고, 유닛이 배치됐던 자리에 다음 한 턴 동안 어떤 유닛도 올라갈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마블 배틀라인> 소프트론칭 버전 플레이 영상 

 

데브캣 스튜디오는 <마비노기 듀얼>을 통해 이미 한 차례 카드 배틀 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 <마비노기 듀얼>은 <마비노기> IP를 이용했다는 점, TCG 장르에서는 다소 소규모인 12장의 카드를 이용해 전투를 벌인다는 점, 운에 의존하는 ‘드로우’ 요소를 삭제했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마비노기 듀얼>을 통해 쌓은 모바일 카드 배틀 게임 개발 노하우가 <마블 배틀라인>을 통해 다시 빛을 발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데브캣 스튜디오 김동건 본부장은 트위터를 통해 “<마블 배틀라인>은 보드게임과 카드가 결합된 새로운 전략 배틀 게임이다. 영화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스토리도 경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마블 배틀라인>은 2018년 내 안드로이드와 iOS로 출시될 예정이며 사전등록 페이지(바로가기)에서 게임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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