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게임즈는 오늘(3일), ‘코믹콘 서울 2018’에서 <히어로칸타레>의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게임은 네이버 인기 웹툰 IP와 자사의 게임 <로드 오브 다이스>의 IP를 활용했다. <히어로칸타레> 부스에서 공개한 영상을 확인해보자.
<히어로칸타레>는 ‘웹툰 히어로 블록버스터 RPG’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엔젤게임즈는 게임에 포함한 웹툰 캐릭터의 원작 설정을 최대한 살린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을 구현해 원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영상을 통해서 네이버 웹툰 '갓 오브 하이스쿨', '열렙전사' IP의 캐릭터 각각 4개와 엔젤게임즈의 <로드 오브 다이스>의 세력 '테트라' 캐릭터 4개까지 총 12개가 공개됐다.
등장한 캐릭터로는 ‘갓 오브 하이스쿨’이 ▲ 진모리 ▲ 유미라 ▲ 우마왕 ▲ 박일표를, ‘열렙전사’는 ▲ 열렙전사 ▲ 다크 ▲ 소라 ▲ 아르메스, <로드 오브 다이스> 세력 '테트라'는 ▲ 리디 ▲ 클로드 ▲ 라크롤러 ▲ 치퐁이 공개됐다. 게임에는 향후 네이버 웹툰 IP를 활용한 여러 캐릭터가 추가될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에 잠깐 드러난 게임 로비를 보면, 게임 모드는 크게 '스토리 모드'와 '월드 모드'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토리 모드는 원작의 이야기에 기반한 기존 웹툰 IP 게임과 다르게 <히어로칸타레>만의 독립적인 세계에 웹툰 캐릭터를 녹여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엔젤게임즈는 코믹콘 서울 2018에서 3일부터 5일까지 <히어로칸타레> 부스를 마련해 게임 영상 공개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오는 9월 인게임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올해 겨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