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워게이밍]
- 창립 20주년 맞아 뉴욕 스트롱 박물관에 디지털 기록물 비롯 소장품 기증
- 스트롱 박물관의 eGameRevolution 전시와 Google Arts and Culture의 온라인 전시 World of War Games 통해 공개
<스트롱 박물관과 Google Arts and Culture에 공개된
워게이밍 설립 초기의 빅터 키슬리(Victor Kislyi) 대표>
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최근 뉴욕에 위치한 스트롱 박물관(The Strong Museum)에 디지털 기록물과 프로모션 제품, 팬 아트를 포함한 소장품들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워게이밍 콜렉션에는 워게이밍의 게임들이 어떻게 개발되었는지를 보여주는 비하인드 영상과 함께 사진, 프로모션 비디오와 트레일러를 비롯 군용 수통, 마트료시카 인형 등 월드 오브 탱크의 판촉물과 워게이밍의 게임을 주제로 팬들이 직접 제작한 제작물도 포함되어 있다.
워게이밍의 역사를 보여주는 일부 작품들은 스트롱 박물관에서 eGameRevolution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eGameRevolution은 전자 게임의 진화를 보여주는 5,000 평방 피트 규모의 전시회다.
또 다른 작품들은 Google Arts and Culture를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 전시 World of War Games를 통해 공개된다. World of War Games는 벨라루스에서 시작된 기업의 시초부터 전세계에 오피스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떠오른 워게이밍의 역사를 보여준다.
스트롱 박물관의 앤드류 보만(Andrew Borman) 디지털 게임 큐레이터는 “워게이밍은 지난 10년간 가장 중요한 게임 개발사 중 하나로 무료(free-to-play) 게임 시장에 큰 영향을 끼쳐왔다. 이 컬렉션에 포함된 유물들은 창립부터 게임 개발의 진전에 이르기까지 수년에 걸친 기업의 전반적인 역사를 보여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스트롱 박물관은 국제적인 비디오 게임 기업의 자료들을 보유하고 무료 게임 시장의 핵심 기업의 역사를 보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워게이밍의 트레이시 스페이트(Tracy Spaight) 스페셜 프로젝트 디렉터(Director of Special Projects)는 “제2차 세계대전의 차량과 이야기들을 보존해온 전세계 박물관들의 큐레이터들과의 협업은 워게이밍의 성공에 큰 영향을 주었다.”며 “워게이밍의 20주년을 맞아 미래의 역사가들이 글로벌 비디오 게임 산업의 부상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회사의 역사를 보존하고자 이번 기증을 기획하게 됐다. 스트롱 박물관은 비디오 게임 산업의 디지털 유물들을 보존하는 최첨단의 박물관으로 최적의 선택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