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화제의영상

삼국무쌍 온라인, 실체를 드러내다!

태무 2006-03-09 19:09:09

베일에 가려져있던 PC온라인 버전 <진 삼국무쌍 BB>의 실체가 드러났다.

 

코에이는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진 삼국무쌍 BB>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5월께 일본에서 2만명을 대상으로 <진 삼국무쌍 BB> '테크니컬 테스트'(일종의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진 삼국무쌍 BB>에서 유저는 자신의 분신이 되는 캐릭터를 작성하게 된다. 이때 성별, 얼굴, 소리, 무기체계 등 다양한 요소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이 유비나 조조 등 유명무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유명무사들의 부하가 되어 게임을 시작한다.

 

<진 삼국무쌍 BB>는 유저의 선택에 따라 싱글 플레이, 혹은 1,000명까지 동시 플레이가 가능한 온라인 게임으로도 변신한다. 유저는 취향에 따라 ‘도시’(타 게임의 로비와 비슷한 역할)에서 ‘소인수’, ‘다인수’, ‘대인수’ 등 다양한 모드를 골라 인원수를 정할 수 있다. 물론 다른 게이머와의 대전도 가능하다.

 

실제 게임 플레이는 콘솔원작과 비슷한 형식이지만, 도시에서는 마치 MMORPG처럼 캐릭터로 내부를 돌아다니며 상점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또 캐릭터의 성장에 따라서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콤보수도 점점 늘어난다.

 

<진 삼국무쌍 BB>는 유명장수의 부하가 된다는 컨셉 등 다양한 부분이 원작의 ‘맹장전’이나 ‘엠파이어즈’ 버전과 비슷해 다양한 예측을 남겼다, 특히 코에이는 오늘 행사장에서 ‘게임의 진척도에 따라 좀더 많은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고 밝혀 묘한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코에이 측은 "5월 테스트에 이어 7월 오픈베타테스트, 가을께에는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일정을 공개했다. 또 이 회사는 "해외의 <진 삼국무쌍> 팬들도 조만간 온라인버전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한국 유저에게 국내 서비스의 기대감을 부추겼다.

 

 

 

 

 

 

 

 

 

최신목록 371 | 372 | 373 | 374 | 375 | 376 | 377 | 378 | 379 | 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