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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독점]던전러너 1차클베 플레이영상

이재진(다크지니) 2006-05-08 07:50:31

디스이즈게임에서는 엔씨소프트 북미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3D MMORPG <던전러너>(Dungeon Runners)의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 플레이 동영상을 독점으로 공개한다.

 

동영상 로딩중...

 

<던전러너>는 지난 5월 1일부터 '플레이엔씨'(www.plaync.com)를 통해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번 1차 테스트에서는 기본 마을인 '크레이즈'(Craise)를 중심으로 다양한 필드와 던전을 체험할 수 있으며 30레벨까지 수십 가지 스킬도 배울 수 있다.

 

테스트를 통해 확인된 <던전러너>는 '디아블로 3D'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디아블로>의 모든 특징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캐릭터 레벨이 올라갈 때 스탯을 찍는 개념과 칸 방식의 인벤토리, 랜덤 생성 필드&던전, 존 방식의 맵 구성, 랜덤 옵션의 아이템 등 <디아블로>를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

 

<디아블로>와 다른 점은 풀 3D로 구현했다는 것. 3D로 되면서 줌인&아웃이 지원되고 전투시 타격감이 향상됐다. 무기 종류에 따른 밀림 효과나 넉백(다운) 효과 등 특성이 생긴 것도 포인트. 몬스터들도 첫타 스킬을 사용해 게이머의 캐릭터를 쓰러트리기도 한다.

 

타격감은 북미 게임의 전형적인 스타일대로 화려한 이펙트나 사운드는 적지만 때릴수록, 무기가 업그레이드 될 수록 더욱 강렬한 느낌을 전해준다. 1차 클베에서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워리어, 레인저, 워록의 세 가지이며 직업별로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다양하게 주어진다. 무기마다 요구 스탯이 달라서 전략적으로 특정 스탯을 집중해서 올려야 한다.

 

두 번째로 <디아블로>와 다른 점은 스킬 획득 방식이다. <디아블로>는 레벨이 올라가고 주어지는 스킬 포인트로 '스킬 트리'를 찍지만, <던전러너>에서는 직업별 트레이너 NPC에게 가서 돈과 스킬포인트를 내고 스킬을 구매해야 한다. 스킬은 레벨과 직업의 제한이 걸려 있다.

 

<디아블로>의 트레이드 마크인 '풍부한 아이템'도 그대로다. 캐릭터 인벤토리에는 갑옷과 무기, 방패 외에도 2개의 반지 슬롯, 목걸이, 어깨갑옷가 존재해 장비를 구성하는 재미를 준다. 상점표 장비보다는 플레이 중에 얻는 장비가 더 많은 편이다. 획득 장비들은 대부분 다음 레벨이나 더 높은 스탯을 필요로하는 것들이라 플레이에 동기부여를 해준다.

 

게임플레이는 마을의 '느낌표'(!) NPC들에게 퀘스트를 받고 필드와 던전에 나가 그것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테마의 필드는 '듀 벨리(Dew Vally) 1', '듀 벨리 2' 등 존방식으로 나열되며 각 필드 하나당 1개의 던전이 존재한다.

 

각 던전의 끝에는 항상 네임드(Named) 유니크 몬스터나 퀘스트 몬스터들이 기다리고 있어 플레이의 목적성을 부여해 준다. 중요한 몬스터들을 죽였을 때 파란색(마법 아이템) 이상의 귀한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는 점도 <디아블로>와 같다.

 

체력 포션, 마나 포션, 타운 포탈도 똑같이 존재한다. 다만 타운 포탈이 '웨이포인트 스크롤'로 구현돼 있고, 주요 중립지역에 '웨이포인트 탑'이 있고 그것을 클릭하면 자신이 웨이포인트를 사용했던 지점으로 이동하는 시스템이다. 스크롤을 타고 마을로 돌아오는 것은 <디아블로>와 같지만 다시 플레이 지점으로 돌아갈 때 '웨이포인트 탑'을 이용하는 것이 다르다.

 

조작방법은 마우스로 맵을 클릭해 이동하고 좌우 클릭으로 공격을 한다. 시점전환은 <W><A><S><D>를 사용해 줌인&아웃과 시점의 좌우 회전을 할 수 있다. 키보드 시점전환과 마우스를 동시에 조작하면 부드럽게 이동과 공격이 가능하다. 숫자키로는 스킬을 사용한다.


<던전러너>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E3 2006에서 새로운 정보와 클로즈 베타테스트 버전 기준의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던전러너>의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 로그인 화면.

 

전형적인 '핵&슬레시' 방식의 3D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물음표(!) NPC 시스템도 똑같다.

 

무기상점 화면. 칸 방식의 아이템 공간 활용이 <디아블로>를 연상시킨다.

 

웨이포인트 스크롤 사용지점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웨이포인트 탑을 클릭해야 한다.

 

몬스터들이 첫 타에 스킬을 써서 게이머를 쓰러트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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