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 퍼즐게임 <루미네스>가 Xbox Live로 제공된다.
미즈구치 테츠야가 설립한 큐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PSP용 타이틀 <루미네스>는 ‘빛과 소리의 전식’이란 모토로 개발된 독특한 타입의 퍼즐게임이다.
이번에 공개된 <루미네스 라이브>는 오리지널 퍼즐액션 장르로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루미네스>의 Xbox 라이브 아케이드 버전으로 <루미네스>와 달리 멀티 플레이 기능인 듀얼모드가 제공된다. 싱글 플레이 기능인 퍼즐모드도 기존 <루미네스>와 달리 새롭게 바뀌었다.
또 <루미네스 라이브>는 Xbox 라이브 마켓플레이스에서 새로운 퍼즐, 음악, 바탕화면 등의 테마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와 함께 다양한 Xbox 라이브 아케이드 라인업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팩맨> <콘트라> <프로거> <갤러그> <소닉 더 헤지혹> <스트리트 파이터 2> <팀 파일럿> <모탈컴뱃 3> <스크램블> 등의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서드파티로는 남코, 코나미, 세가, 캡콤, 미드웨이 등의 메이저 개발사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Xbox 라이브 아케이드에는 1천여개의 독립개발사가 참여해 <헤비웨폰> <로보블리츠> 등 다양한 대응타이틀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피터무어는 “Xbox 라이브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6백만명의 Xbox Live 유저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1,800만 개의 컨텐츠가 다운로드된 Xbox 라이브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마켓을 형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