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의 간판 FPS게임 <헤일로> 시리즈의 최신작이 2년만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9일
발매 하루만에 240만장, 약 1억 2,500만 달러의 매상을 기록하며 Xbox 판매량뿐만 아니라 미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의 판매량에서도 큰 기록을 세운 전작 <헤일로2>가 발매된지 2년만에 공개된 신작 <헤일로3>는 1편의 스토리를 이어간 2편과 마찬가지로 2편의 스토리를 그대로 잇고 있다.
특히 <헤일로3>는 시리즈를 종결하는 완결편이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게임세부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세계관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 주인공이자 플레이어 캐릭터로 활약하는 마스터 치프는 <헤일로3>에서도 코타나와 함께 코버넌트, 브랫, 인류 사이에서 끊임없는 투쟁의 빌미를 제공하고 이는 헤일로와의 사투를 벌이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에 따르면 <헤일로3>에서 마스터 치프는 헤일로와 시리즈를 이어온 지리한 싸움의 결말을 짓게 된다.
한편, 영상에 따르면 <헤일로3>에서 시리즈의 최종 형태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매는 2007년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