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E3 2006 버전의 <헬게이트 런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헬게이트 런던>의 두 번째 클래스인 '카발리스트'가 추가된 버전으로 기존에 공개된 버전보다 내, 외적으로 상당한 수준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컨벤트 가든 스테이션'이란 곳에서 벌이고 있는 전투장면을 담고 있는 이 영상을 통해 유저들은 그 동안 논란의 대상이 돼 온 타격감에 대한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MMORPG와 FPS의 접목이란 독특한 컨셉으로 개발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헬게이트 런던>.
<헬게이트 런던>은 기존 RPG의 한계를 벗어난, ‘무한한 컨텐츠’ 제공이 가능해진다. RPG의 특성이었던 반복되는 퀘스트와 사냥에서도 한 걸음 벗어났다.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메인 퀘스트 외의 매번 새롭게 생성되는 추가 미션과 클래스별 독자적인 퀘스트, 랜덤하게 등장하는 몬스터 등을 통해 매번 플레이 할 때마다 새로운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디아블로2>가 맵과 몬스터의 위치를 랜덤하게 생성하는 데 그쳤다면, <헬게이트런던>에서는 등장하는 몬스터의 속성과 무기들, 인공지능 성향 또한 랜덤 하게 나타나는 등 게임의 다양성을 한 차원 높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헬게이트 런던>은 E3 2006을 통해 두 번째 클래스인 ‘카발리스트’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