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라이프치히 게임컨벤션 2006(이하 GC 2006)이 5일간의 긴 일정을 마치고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사실 GC 2006은 독일에서 열리는 데다가, 국내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게임쇼여서 못 가본 분들이 더 많을 겁니다.
그래서 친절한 태무가 준비했습니다! 사진으로 돌아보는 GC 2006. 아래 사진들만 따라가다 보면 GC 2006에 대해서 다 알 수 있다니까요~ 그럼 시작합니다!
/라이프치히(독일)=GC 2006 특별취재팀
개막! 드디어 쇼가 시작됐습니다. 빨리 달려가야 하나라도 더 보죠!
포즈가 웃긴 아저씨랑 축구도 해보고요~
눈 크게 뜨고 레이싱도 한번 달려봐야죠!
아침에 너무 바빠서 면도를 못 했다고요? 걱정 마세요. 누나들이 다 알아서 해줍니다!
행사장 안에만 있으려니까 답답하다고요? 그럼 GC 비치로 갑시다! 부스걸이 선탠크림도 발라주고, 같이 비치발리볼도 해준대요!
자, 좀 쉬었으니 서핑이라도 해볼까요? 로지텍표 서핑보드는 세계 누구도 1분 이상 버틸 수 없는 강력한 위력을 자랑합니다.
금지구역에 들어가거나 함부로 쓰레기 버리면 큰일나요! 부스걸들한테 잡혀갑니다!
친구와 함께 하는 아이토이는 열 Wii 안 부럽다는 얘기도 있죠. 그런데 저는 빨간 소파(?)에 눈이 더 가는군요.
독일은 에듀테인먼트를 매우 중시하는 나라입니다. 교육용 게임들의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네요.
자, 저랑 위닝 한판 하실분? X박스 360용 위닝 10은 이번이 첫 공개라고요!
여기까지 왔는데 빈 손으로 갈 수야 없죠. 가방이라도 하나 타 봅시다! 단 자신이 좀비처럼 느껴진다는 단점을 감수할 수 있다면요.
얘들아~ 내가 니 애비라니까!? 액티비전 부스에 등장한 다쓰베이더와 제국병사들.
실감나게 즐기고 싶다면? 인텔에서 마련한 체감형 레이싱게임이 있습니다.
편하게 쉬면서 게임을 만나볼까요? 360도 소파와 스크린으로 인기를 끈 EA부스입니다.
'이놈의 인기~' 행사기간 동안 열린 뮤직 페스티벌에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가수.
이 분이 몇 대째 라라였죠? 하긴 뭐 상관있나요~! 언니 최고!
집에 두고 온 고양이가 걱정되시나요? EA가 스와로브스키(swarovski)와 제휴를 맺고 만든 <심즈2>용 개 밥그릇 하나면 사랑받는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진은 EA 독일 PR 매니저 클라우디아 양)

행사의 마지막은 유명가수의 공연으로 장식. '위~ 아~ 더~ 원!'
아이고 정신 없이 보내다 보니 어느덧 마지막날 밤이 됐네요. 아쉽지만 GC가 올해만 열리는 건 아니에요. 내년 GC 2007은 내년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됩니다. 내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