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본 엔씨 문화원정대

"기회는 왔다.

나에게도

도전과

열정과

신념이 있다.

화이팅."

지난달 26일 국토대장정에 나선 엔씨소프트의 문화원정대가 오늘로 원정 보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344킬로미터. 4명의 탈락자가 발생하는 험한 여정이었지만 아직도 그들에겐 124명의 든든한 동지들이 함께 하고 있다.

집에서 곱게만 자랐던 이들이 25박 26일이라는 일정을 맨정신으로 소화하기는 처음부터 무리였을 지도 모른다. 원정 첫날부터 힘들어서 괴로워하는 몇몇 대원들의 모습이 스쳐 지나갔다.

하지만 힘들어하던 대원들이 언제부턴가 서로에서 위로와 격려의 말을 던지기 시작했고 하루 이틀 몸으로 견디면서 ‘동지애’와 비슷한 우정이 싹텄다. 이제는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다.

원정 보름째를 맞아 망가진 대원들의 모습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