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에서는 '아케이드 RPG' <루니아전기>의 2차 테스트 동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동영상은 지난 2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의 하이라이트를 모은 것으로 스테이지 1부터 20까지 다양한 전투장면을 담고 있다. 스테이지 마다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와 다양한 직업의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파티 플레이 장면도 들어 있다.
<루니아전기>는 3D 카툰렌더링 그래픽을 사용해 '만화같은 아케이드 RPG'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특히 캐릭터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오락실 게임처럼 정해진 캐릭터 3인 지크(기사), 에이르(치유사), 다인(마법사) 중 한 명을 선택하는 방식이 독특하다.
아케이드라는 컨셉트에 걸맞게 게임 플레이는 키보드만으로 진행되며 간단한 조작부터 다양한 커맨드 조합으로 콤보와 공중 공격을 쓸 수 있다. 캐릭터들 마다 갖고 있는 다양한 스킬과 기본 공격, 콤보를 조합하면 개성 있는 공격방법을 만들 수 있다.
게임은 마을 역할을 하는 MMO 공간인 '광장'과 인스턴스 방식으로 구현된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유저는 광장에서 상점을 이용하고 유저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으며 스테이지에서는 스토리의 진행과 레벨업을 할 수 있다.
이 게임의 스테이지는 패키지 RPG를 연상시킬 정도로 꽉 짜여진 스토리와 컷씬, 다양한 미션으로 구성돼 있다. 이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지 않으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없는 것도 패키지 게임스러운 특징이다.
<루니아전기>는 2차 클베의 성공적인 종료를 기념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10시까지 36시간 동안 게임을 깜짝 오픈한다. 이번 36시간 릴레이 플레이에는 기존 테스터와 신규로 모집하는 1만명의 테스터가 참여하게 된다.
신규 테스터 모집은 21일 오후 9시까지 루니아전기 홈페이지(www.lunia.com)에서 진행된다.
루니아전기의 주인공 3인방. 왼쪽 끝부터 지크, 다인, 에이르.
스테이지는 만화처럼 짜여진 스토리로 연결돼 있다.
모든 스테이지의 마지막에는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가 기다리고 있다.